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미래교육을 위한 새 도전에 나섰다. 총장 직속으로 서경미래연구원과 미래대학교육위원회를 6월1일 개원했다. 미래의
변화를 연구해 그에 걸맞는 교육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서경미래연구원의 업무는 크게 3가지다. 첫째, 현재 대학교육의 문제점을 세밀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일이다. 둘째, 이를 근거로 합리적인 해결책과 대안을 찾게 된다. 이를 근거로 미래사회를 선도할 교육을 개발해 미래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결국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인재를 양성해 대내외적 경쟁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겠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서경미래연구원에는 ^제4차
산업혁명 ^전공 콘텐츠 혁신 ^교양과정 혁신 ^대학조직 및 교원역량 ^CREOS(Creativity•Response•Experience•,
Obiligation•Sharing - 창조적이고, 상황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현장경험을 갖추고, 책임감이 강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 실용교육 등 5개 분야를 설치하고 분야별로 전문위원을 위촉한다.
미래대학교육위원회는 서경미래연구원의 연구결과와 긴밀하게 연계해 대학교육의 미래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위원회다. 서경미래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실제와 접목시키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과 실천방향을 점검하고 토론하는 기관인 셈이다. 서경미래연구원과 미래대학교육위원회는 이미 발족한 서경혁신원과의 협업을 통해 대학교육의 혁신성을 높이고 발전적인 미래교육상을 찾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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