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총장 최영철)는 14일 열린 방이전통시장 축제에서 학생들이 K-pop과 클래식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연에는 음악학부 학생 25여명과 실용음악학과 학생 25여명이 참여했으며 사랑의 배터리, 남행열차 등 익숙한 노래들을 연주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중소기업청 2016년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서경대가 방이시장과 진행하는 협력사업 중 하나다.
서경대는 지난 3월부터 ‘송파 방이 전통시장을 세계적 명소화로’라는 비전으로 주말축제공연개발 및 공연사업 등 7대 전략과제 중 홍보 이벤트 행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협력사업 추진단 김종훈 단장은 “우리 학생들의 K-pop, 클래식 공연이 방이전통시장에 활력과 젊음을 불어넣어 청춘들이 북적이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는데 한 알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59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