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수기 공모전 성황리에 개최 ···‘큰빛상’수상자 아동학과 전민선 학우, 전자공학과 우영하 학우 인터뷰
조회 수 194 추천 수 0 2025.02.27 13:00:06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가 주최한 ‘SKU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수기 공모전’이 많은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2024년 11월 11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약 60여 일간 접수를 받았고, 서경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중 2024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사업 참여자만 신청 가능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본교 학생들에게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프로그램 참여 후 나의 변화 및 향후 계획이었으며 총 34편이 제출되었고 주제부합성, 표현력, 문장완성도, 창의성 등 총 4가지 심사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아동학과 전민선 학우, 전자공학과 우영하 학우가 ‘큰빛상’을 수상했으며, 경영학부 이주영 학우, 컴퓨터공학과 서현은 학우, 영화영상학과 김 산 학우, 글로벌비지니스어학부 송현민 학우가 ‘풀잎상’을, 경영학과 조현진 학우, 광고홍보컨텐츠학과 박주빈 학우, 컴퓨터공학과를 나온 지역청년 신민규, 글로벌비지니스어학부 이재륜 학우, 경영학부 황수민 학우,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이용현 학우가 ‘성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큰빛상’(1등) 수상자 2명에겐 상금 30만 원이, ‘풀잎상’(2등) 수상자 4명에겐 20만 원이, ‘성장상’(3등) 수상자 6명에겐 각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큰빛상’(1등)을 수상한 아동학과 전민선, 전자공학과 우영하 학우를 만나 수상 소감과 함께 어떤 계기로 공모전에 참여했는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진행한 프로그램 중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었는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 인터뷰: ‘큰빛상’(1등) 수상자 아동학과 전민선 학우
- 안녕하세요, '큰빛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동학과 22학번 전민선입니다.
- ‘큰빛상'을 수상하게 된 소감이 어떤 지 궁금합니다.
수상자 명단 중 제 이름이 가장 위에 있는 것을 보고 뿌듯하기도 했고 저의 작품이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기뻤습니다.
- 이번 공모전을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고 참가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학기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프로그램이 저에게 필요했고 진로 방향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공모전이 개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주저없이 바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진행한 프로그램 중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진로 컨설팅과 진로 동아리가 저의 진로 방향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로 컨설팅을 신청하기 전, 제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에게 털어놓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어떤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진로 컨설팅을 받게 되었고 “하고 싶으면 해야지”라는 컨설턴트님의 말씀에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동기들과 진로 동아리까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 어떤 방식으로 공모전을 준비했고, 전달하고자 하였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내’가 되어야 합니다. ‘나’를 인식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것 더 나아가 행복한 삶, 원하는 삶에 대한 방향까지 모두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후회없이 학부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해 주세요.
글을 통해 진심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저의 경험을 기록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 인터뷰: ‘큰빛상’(1등) 수상자 전자공학과 우영하 학우
- 안녕하세요, '큰빛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자공학과 19학번 우영하입니다.
- ‘큰빛상'을 수상하게 된 소감이 어떤 지 궁금합니다.
우선 저를 수기 공모전 ’큰빛상‘으로 뽑아주신 심사위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취업할 때도 진로취업지원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 공모전까지 수상하니 더더욱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번 공모전을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고 참가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서경대학교 공지사항에서 게시글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목표 기업에 합격했는데, 저의 경험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진행한 프로그램 중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취업동아리'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 두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실제로 2가지 프로그램 모두 제 취업에 실질적인 역할을 했는데요. 첫 번째로 취업동아리 같은 경우, 1년간 반도체 취업동아리 팀장을 하면서 진행한 프로젝트나 포럼 참여 활동을 자소서에 녹여 서류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표준현장실습학기제 프로그램에선 실제 장비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면접 때 해당 경험을 얘기하며 좋은 분위기에서 면접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어떤 방식으로 공모전을 준비하였고, 전달하고자 했던 내용은 무엇이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담백하게 저의 경험을 적어내려고 했습니다. 실제 진로취업지원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학생들에게 주고자 노력하고 있고,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의 수기를 통해 저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시며, 다른 학우분들도 진로취업지원센터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나는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그래서 어떤 부분이 취업 성공에 도움이 되었는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현재 외국계 회사에 취직해서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영어 회화 관련해서 공부할 계획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해 주세요.
많은 학우분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을 구한다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도움을 받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홍보실=임다현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