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는 2월14일(금) 오전 10시 교내 유담관 코워킹스페이스에서 2025학년도 2기 박사후과정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들에게 박사후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구자억 혁신부총장 겸 국제융합대학원장, 김숙이, 이지나, 박상신 교수 등과 박사후 수료생 12명 및 그 가족이 참석했다. 수료자 모두 외국 대학 교수인 이들은 지난 1년간 주어진 연구과제를 열정적으로 수행하고, 이틀간의 세미나를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경대 박사후 과정은 국내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들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1년간 하나의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저서로 발간하는 과정을 밟고 있으며 현재 약 30여 명의 외국 학생들이 박사후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구자억 혁신부총장 겸 국제융합대학원장은 수여식에서 행한 기념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새로운 도전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저마다 전문 역량을 갖춘 학자로서 융합적 사고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부총장은 "또, 서경대학교는 78년의 역사를 가진 대학이다. 우리 학교를 졸업한 많은 인재들이 사회 곳곳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제 여러분은 우리 서경대학의 교우가 된 만큼, 해외에서 활동할 때 서경대학의 교우라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특히 서경대에서의 경험을 살려 학문적으로 보다 더 성숙하고, 한중 우호에도 앞장서는 일꾼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서경대는 앞으로도 박사후 과정을 통해 연구형 학술 인재를 양성하며, 한중 우호관계를 선도해 갈 인재 양성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