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전공 선택권 및 자율성 강화 등 포럼 참여 대학 교육혁신 노하우 공유
서경대학교는 1월 23일(목)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2층 프라임홀에서 건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서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세종대학교, 전주대학교와 함께 ‘7개 대학 연합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 7개교의 상호교류 협정에 따라 2024학년도 사업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건국대학교 원종필 총장의 환영사와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송창수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교육의 혁신적 도약’을 주제로 △유연한 학사운영 △교육과정 및 수업 혁신 △학생 지원 및 관리 체계 등에 대한 각 대학의 우수사례가 잇따라 발표되었으며,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 및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 간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포럼 1부에서는 △세명대학교의 ‘모듈형 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과제’ △세종대학교의 ‘AI·전공 융합역량 강화를 위한 전교적 AI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전주대학교의 ‘전공자율선택제 및 RC’ 등이 차례로 소개됐다.
2부는 △서경대학교의 ‘학생 전공선택권 · 자율성 강화를 위한 신입생 모집단위 개편’ △건국대학교의 ‘KU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사제도와 교육과정’ △서원대학교의 ‘하이플렉스(HyFlex) 기반 대학 간 공유협력 수업 개발 및 운영사례’ △명지대학교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 중도탈락 고위험군 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서경대학교 이석형 미래전략&예산처장은 ‘학생 전공선택권 · 자율성 강화를 위한 신입생 모집단위 개편’이라는 주제를 통해 모집단위 개편을 위한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과정과 신입생 모집단위 개편에 대한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FYP(First Year Program)인 무전공 입학생 자기주도적 진로/전공 설계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석형 처장은 이번 대학 특성화 분야 중심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 전공탐색 설계 역량 강화, 학생 융합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대학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재욱 건국대학교 혁신사업단장은 폐회사를 통해 “포럼을 통해 7개 대학이 만들어 온 혁신적인 대학 교육 모델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공유된 성과가 우리 대학 사회에 전파되어 진정한 대학 교육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열쇠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1/24/2025012400940.html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488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886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60404362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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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 뉴스 https://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704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