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관내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뮤지컬 영어캠프 운영
종합예술활동인 뮤지컬을 이중언어교육에 적용하여 융복합 문화예술 교육 실현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지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30명의 관내 초등 저학년(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열었다. 특히, 프로그램 과정에 80% 이상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성북구청장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는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이 주최하고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성북구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종합예술활동인 뮤지컬을 이중언어교육에 적용하여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학습몰입과 자기효능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문화예술센터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름방학에 진행된 뮤지컬 영어캠프는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위키드(Musical Wicked)>에서 장면을 선정하여 서경대학교 원어민 교수진(Peder Schandall, Chris Pugay, Jake Preston) 및 뮤지컬전공 교수진(최은정, 김삼일, 김준범), 문화예술전공 교수진(권미경, 허수연), 전문강사진(안은비, 이문아), 뮤지컬전공 재학생(서혜민, 천서연, 황찬)의 협업으로 문화예술과 이중언어를 결합한 융복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 최은정 교수(문화예술센터장)는 “이번 캠프는 뮤지컬을 통한 영어학습을 넘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며, “앞으로 오랫동안 쌓아온 서경대학교의 체계적인 융복합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 세대에 맞춰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