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풀잎봉사단,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해신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 진행
조회 수 713 추천 수 0 2024.07.25 14:22:46서경대학교 풀잎봉사단은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7월 20일(토) 관내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해신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20일, 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풀잎봉사단 소속 학생 자원봉사자와 교직원을 포함한 30여 명은 오전 9시부터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사회복지실습생와 한사랑봉사회의 지도 하에 ‘해신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했다.
먼저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고, 이후 해신탕 재료 손질 조, 해신탕 속 넣기 작업 조로 나눠 직접 해신탕을 만들었으며 이어 완성된 해신탕에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기 보내는 데 필요한 폭염 대비 키트를 한 데 묶어 포장작업을 했다. 직접 손편지도 작성해 포장물에 넣어 (길음 1·2동, 돈암동, 삼선동) 거동이 어려운 재가 서비스 이용 어르신 80여 분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서경대학교 풀잎봉사단은 방문 배달 서비스를 통해 관내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직접 찾아 뵙고 물품을 전달해 드렸으며,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풀잎봉사단은 무더운 여름철, 방학임에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직접 만나 도움을 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경험을 했다. 여름 보양식 지원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 돌봄 공동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돌봄 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2013년부터 절기 행사인 봄 김장 행사, 어버이날 행사, 여름 보양식 행사, 겨울 김장 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여름 보양식 행사인 ‘해신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해신탕 전달 과정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 정서 안정 등을 살피며 상호작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풀잎봉사단 단장 송민경(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4학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불편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으며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와 소중함도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홍보실=임다현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