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목) 교내 유담관 Co-Working Space서, ‘국제사회의 통일·대북 접근법 회고
및 전망’ 주제로 데이비드 맥스웰 미국 아태전략센터 부원장 강연 진행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이하 GKS ·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사업)으로 선발되어 본교에서 한국어 연수 중인 유학생 46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목) 교내 유담관 Co-Working Space에서 ‘해외 초빙 교수 특강’을 진행했다.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원장 이인배)의 해외 전문가 초빙교수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 정전협정 7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정전협정 70주년: 국제사회의 통일·대북 접근법 회고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데이비드 맥스웰(David Maxwell) 미국 아태전략센터(Center for Asia Pacific Strategy) 부원장이 특강을 했다.
데이비드 맥스웰 부원장은 과거 한국 전쟁 역사와 정전 협정의 과정을 소개하고, 현재의 대북 상황을 전했다, 또한 국제 사회가 한반도 정치 상황을 바라보는 여러 관점에 대해 소개한 후, 한국, 미국 등의 국제 사회가 정치, 외교 및 국제관계학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강 이후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한반도 통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샤(필리핀) 학생은 “전에는 통일에 대해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강의를 듣고 통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필립(가나) 학생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이 빨리 오길 바라며, 이를 위해 모든 사람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경대학교 GKS사업단 박봉현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정치·외교적으로 한국의 역할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며, “향후 GKS 장학생들이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