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화)부터 5월 18일(목)까지 3일간 교내 스콘스퀘어, 수인관, 풋살파크 등서 열려
풋살, 농구, 족구, 족배구, 피구, 발야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총 8개 종목 경기 치러져
종합우승 군사학과, 종합 준우승 경영학부· 글로벌비즈니스학부 차지
서경대학교 제33대 ‘온유’ 인문대와 25대 ‘오늘’ 사회과학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인문사회과학대학 체육대회인 ‘인싸체전’이 5월 16일(화)부터 5월 18일(목)까지 3일간 교내 스콘 스퀘어와 풋살 경기장, 수인관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2023학년도 인싸체전은 작년 2022년 인싸체전과 달리 줄다리기 종목이 추가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 외는 작년과 동일하게 풋살, 피구, 농구, 발야구, 족구, 족배구, 이어달리기 등의 종목을 포함해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인문사회과학대학 소속 경영학부, 군사학과, 아동학과, 공공인적자원학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광고홍보학과 등 6개 학과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이 속한 학과를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피구>
<풋살>
<족배구>
<족구>
<발야구>
<농구>
<이벤트 경기 : 줄다리기>
인싸체전이 열린 3일 동안은 선수들의 경기 중 기합소리와 학생들의 힘찬 응원소리가 캠퍼스 안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터져 나왔다. 과를 대표하여 출전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학과 학생들은 선수들을 응원하며 승패에 상관없이 흥겹게 체전을 즐겼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체전이 열리기 전 각 학과의 단톡방을 통해 종목별 참여 인원을 모집했고, 지원 선수들을 토대로 팀이 꾸려졌다. 학생들은 참가하는 체전 종목이 수업과 겹칠 경우 공결처리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인싸체전에서는 경기 중간 중간에 미니게임인 보물찾기를 진행해 상품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작년과 달리 줄다리기 이벤트를 새로이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인싸체전은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등 무척 더웠고 뜨거운 햇빛 때문에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또, 마지막 날에는 보슬비가 내려 한 때 경기 진행이 불투명했지만 다행히 날씨가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아 예정대로 경기를 모두 치를 수 있었다. 진행을 담당한 인문사회과학대 학생회 임원들은 인문사회과학대 학우들이 이번 인싸체전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며 제반사항들을 서포트했다. 각 학과 선수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경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일부 경기에서 부상자도 발생했지만 주최측에서 발빠르게 이를 파악하고 대체 인원을 구하도록 하여 원활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
<최종 경기 결과>
23년도 인싸체전의 종합우승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군사학과가 차지하였으며 종합준우승은 경영학부와 글로벌비즈니스학부에게 돌아갔다.(공동 준우승) 각 종목별 성적을 보면 풋살 우승-군사학과, 농구 우승-군사학과, 족구 우승-경영학부, 족배구 우승-군사학과, 피구 우승-광고홍보콘텐츠학과, 발야구 우승-군사학과, 이어달리기 우승-군사학과가 차지했다. 시상은 인문사회과학대 학장(정웅석 교수)이 직접 주재해 우승한 군사학과에 상금 50만 원, 준우승한 경영학부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에 상금 2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인싸체전은 코로나 19가 엔데믹 선언 후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작년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경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더욱 높고 뜨거웠으며 우승을 위한 경쟁 또한 치열했다.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은 이번 체전을 통해 동기 및 선후배와 교류하며 자신의 학과(부)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고, 학우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홍보실=안희진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