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3D 그래픽을 활용한 메타버스형 웹 콘텐츠 제작하는 ‘타미디자인랩’
조회 수 3280 추천 수 0 2022.12.27 10:02:54이연재 타미디자인랩 대표
-초고해상도의 3D 콘텐츠 웹상에서 구현
-3D와 AR 활용해 인터랙티브한 사이트 구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타미디자인랩은 3D 그래픽을 활용한 메타버스형 웹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연재 대표가 2019년 9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타미디자인랩은 설립 이후 홈페이지 제작, 웹디자인, 디자인 컨설팅, 오픈마켓 운영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했다”며 “현재는 3D 그래픽을 활용한 메타버스형 웹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웹 콘텐츠의 발전은 무궁무진합니다. 불과 20년 전에는 CD플레이어로 동영상을 재생했습니다. 현재는 그때 상상할 수 없었던 고해상도 이미지와 동영상이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설치형 게임에서나 가능한 극사실에 가까운 초고해상도의 3D 콘텐츠가 웹상에서 구현될 것입니다.”
타미디자인랩은 3D 콘텐츠를 웹에 적용하는 디자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타미디자인랩은 웹페이지 접속만으로도 고퀄리티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3D 애니메이션 등의 실감형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웹사이트에서는 트래픽이나 용량의 문제로 콘텐츠가 2D 중심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타미디자인랩이 준비하는 것은 3D 리소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입니다. 3D와 AR을 활용해 인터랙티브한 사이트 구성이 가능해 기존 2D 기반의 웹사이트와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타미디자인랩은 기업간 거래(B2B) 중심으로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 이 대표는 “3D 콘텐츠 기반의 웹사이트 제작이다 보니 개인보다는 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새로운 사업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홈페이지 제작, 웹디자인, 디자인 컨설팅, 오픈마켓 운영 등을 하면서 모은 자금과 서경대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지원금으로 창업을 본격화했습니다.”
창업 후 이 대표는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이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만들어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처음 사업 아이템을 구상한 후에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고민이 그때 당시 바로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해소됐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정답이 아니더라도 무언가 시도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3D, 메타버스, 웹 콘텐츠, 이런 단어를 떠올릴 때 함께 연상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설립일 : 2019년 9월
주요사업 : 3D 그래픽을 활용한 메타버스형 웹 콘텐츠 제작
성과 : 3D 그래픽 제작 완료 후 웹 콘텐츠 제작 진행, 서경대 캠퍼스타운 선정
<원문출처>
한경잡앤조이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212261308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