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수), 3일(목) 이틀간 교내 북악관 로비서
코로나 19로 인한 마음건강 점검과 건강한 캠퍼스 생활 영위토록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
마음건강캠페인 ‘찾아가는 일상회복’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민미희 교수)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학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일상회복’마음건강 캠페인을 성황리에 전개했다.
‘찾아가는 일상회복’마음건강 캠페인은 학생들로 하여금 코로나 19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점검해 보고 건강한 캠퍼스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체험-참여 활동 프로그램으로, 매학기 진행되고 있다.
금번 2학기‘찾아가는 일상회복’마음건강 캠페인의 체험-참여존 프로그램은 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11월 2일(수)과 3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교내 북악관 로비에서 진행됐다. 체험-참여존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객관적으로 측정해 보고 심리상담 전문가의 1:1 미술매체 상담 및 천연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가운데 뇌파측정은 많은 학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2일과 3일 양일에 거쳐 진행됐다. 생체신호(맥파·뇌파) 측정을 통해 누적 피로도, 자율신경 건강을 측정함으로써 두뇌 건강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자가치유 및 명상훈련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뇌파 측정 프로그램에는 7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4.7점(5점 만점)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2일(수)에 진행한 아로마테라피 활동은 디퓨저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여 아로마 효과를 이해하고, 자신의 스트레스 상황에 맞춰 향을 제조해 평소 기분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는데, 선착순 9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선호도가 높았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4.9점(5점 만점)을 나타냈다.
3일(목)에 진행한 아트테라피 활동은 그림검사를 통해 자기이해와 더불어 자신의 스트레스를 살펴보고 도움되는 행동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얼마전 일어난 이태원 재난으로 생길 수 있는 트라우마 증상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 역시 함께 진행하였다. 그림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및 스트레스 상황 나누기 활동에는 21명이 참가했고, 프로그램은 4.53점(5점 만점)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 과정에 이태원 사고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개인상담을 신청한 4명의 학생은 상담센터로 연계하여 개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음건강캠페인 ‘찾아가는 일상회복’
신체 스트레스 측정 – 뇌파검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학과 4학년 황정윤 학생은“뇌파 검사를 처음 해보는 데 두뇌 컨디션 점수와 신체 나이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또, 평균과 비교해서 내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알게 되었는데 최근 내 상태를 아주 정확하게 반영된 것이라 신기했다. 다른 학생들도 직접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 또,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아로마테라피 – 디퓨저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김예림 학생은“디퓨저만들기는 평소에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뜻깊고 즐거웠다. 학교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아트테라피 – 그림검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김유진 학생은 “그림을 그린 후 제 심리상태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마음이 후련해지는 것을 느꼈다. 나를 알아주는 상담 선생님 존재 하나로도 내 마음이 편안해졌고, 내 스스로를 위해 도움주는 활동 거리를 찾아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스트레스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과 소통의 장인‘스트레스 나무’에는 ‘진로’,‘ 대인관계’, ‘학점’ 등 다양한 걱정거리들이 표출되었으며, 컴퓨터공학과 4학년 조현준 학생은 “학생들의 고민을 살펴보는 것 자체가 위로가 되는 경험이 되었다. 어떤 고민은 직접 겪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입장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인 민미희 교수는 “찾아가는 일상회복 마음건강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19, 이태원 재난 등으로 인한 긴장되고 피폐해진 마음을 살피고 스스로 자신을 돌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며 “앞으로도 재학생을 위한 심리적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재학생의 심리 지원을 위해 상시 1:1 개인상담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진로심리상담센터 02-940-7607 또는 7066으로 전화를 하거나 유담관 CLC존 진로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 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11/07/2022110701424.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578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637230345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35174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4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