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3일간 교내 북악관 8층 북악홀서 세 차례 무대 올려 ···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따라 관람객 입장 가능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학부장 강신) 학생들의 정기공연 <노이즈 오프>가 5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사흘 간 서경대학교 북악관 북악홀에서 펼쳐진다.
<노이즈 오프>라는 작품명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장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에 기반한 2022학년도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세 번째 작품으로, 공연예술학부의 연기 전공, 연출 전공, 무대패션전공, 무대기술 전공, 미용예술대학 헤어·메이크업 전공 등 공연예술대학과 미용예술대학 소속의 다양한 학과와 전공 학생들이 콜라보를 이뤄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극 <노이즈 오프>는 영국의 극작가 마이클 프레인이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무려 10년을 할애해 완성한 작품이다, 1982년 런던에서 처음 공연한 이래 5년 동안 장기 연속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도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전 세계 38개국의 관객들이 열광하고 있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이다. 공연의 제목인 ‘노이즈 오프’는 ‘쉿! 조용’이란 뜻으로, 막이 오르기 전 스태프들이 무대 뒤를 정리할 때 쓰는 용어다. <노이즈 오프>는 극중극인 ‘낫띵 온(Nothing On)’을 통해 연출, 배우, 스태프가 극을 만들어가면서 생기는 사랑과 오해를 빠른 속도로 유쾌하게 풀어낸다. 전체 3막으로 구성된 <노이즈 오프>의 1막에서는 공연시작을 몇 시간 앞둔 최종리허설 현장이, 2막에서는 전날 일어난 오해로 인해 배우 사이에 험악한 분위기가 감도는 무대 뒤편의 이야기가, 3막은 수습할 수 없는 무대 뒤편의 사정으로 완전히 망가진 공연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노이즈 오프>는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160분 간 진행되며 원활한 공연진행을 위해 공연시작 30분 전에 티켓을 수령한 후 공연시작 10분 전에 착석해야 한다. 공연스케줄과 티켓 예매 방법은 기사 하단의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
한편,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은 ‘실용이 최고의 가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에 즉시 투입해도 제몫을 훌륭히 해내는 현장실무형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해 교육과정에 실무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도입하고 수업이나 공연 때에도 공연예술 창의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은 무대패션, 모델연기, 무대기술(무대디자인, 음향, 조명, 기획), 연출, 연기, 실용음악, 미용예술대학(헤어, 메이크업), 영화영상학과(영상촬영) 학생들과 외부 예술 전문가들의 실험적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합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경험한 인재 1인이 멀티플레이어화되어 자기 전공을 넘어 다른 전공의 업무를 이해하고 콘텐츠를 생산해 내며 취업의 확장성을 배양하는 것이 장점이다.
□ 공연 스케줄
5월 26일(목), 27일(금) : 오후 7시 북악관 8층 북악홀
5월 28일(토) : 오후 4시 북악관 8층 북악홀
□ 티켓 예매 방법
5월 20일(금) ~ 5월 22일(일)
인스타그램 ‘sku_pa_planning’ 접속 → 구글폼 작성
<홍보실=최호기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