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세 속 언택트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축제, ‘2022학년도 서경대학교 신입생 문화제’ 성황리에 개최
조회 수 9171 추천 수 0 2022.02.28 15:32:42
서경대학교 제50대 나은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시원, 부총학생회장 정다빈)는 지난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사흘 간 ‘2022학년도 서경대학교 신입생 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
신입생들의 입학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2022학년도 서경대학교 신입생 문화제’는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튜브 송출이 불가능한 ‘최현우의 방구석 마술쇼’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ZOOM 및 유튜브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소수의 대면 관람객도 모집했다.
이번 문화제는 22일(화) 오후 1시에 진행된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공연, 마술, 토크, 게임, 운동, 고민 상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2022학년도에 새로이 입학하는 학생들을 환영하며 앞으로의 학사 일정을 소개하는 입학식이 끝난 뒤, 총학생회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중앙운영위원회 구성원들을 소개하고, 교내 주요 시설과 장학제도를 안내하였으며, 동아리 홍보영상 등을 상영하는 등 처음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 안내를 위주로 진행되었다.
'2022학년도 서경대학교 신입생 문화제' 1일차 (오리엔테이션 장면, 미노이하이의 연애플레이리스트 장면)
입학식과 중앙운영위원회 총학생회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한 시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후,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문화제가 열렸다. 가장 먼저 진행된 프로그램은 ‘최현우의 방구석 마술쇼’였다. 50명의 대면 관람객과 50명의 실시간 비대면 참여자와 함께 진행된 ‘최현우의 방구석 마술쇼’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최현우의 화려한 마술쇼와 더불어, 서경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마술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미노이하이의 연애플레이리스트’가 진행되었다. 가수 이하이와 미노이가 직접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연애 사연을 읽고 함께 공감하며 조언해주는 시간과 함께, 상품 이벤트와 공연 관람까지 진행되었다.
'2022학년도 서경대학교 신입생 문화제' 2일차 (지기는 운동알려줄까로? 장면)
문화제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오후 1시부터 각 단과대학 학생들이 마련한 오리엔테이션이 먼저 진행되었다. 단과대학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단을 소개하고, 신입생들이 궁금해 할 만한 단과대학 학생회 활동과 단과대학과 관련된 여타 정보를 제공했다.
단과대학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오후 3시부터 다시 문화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문화제 둘째 날인 23일(수) 오후 3시에는 ‘지기는 운동알려줄까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인기 운동 유튜버 지기, 까로와 함께 간단한 홈트레이닝 운동법을 배우며 상품이 걸린 미니게임에 참여하여 동기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 해당 프로그램은 두 명의 대면 참여자와 50여 명의 비대면 관람객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어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우들이 준비한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었다. 크러쉬(Crush)의 나빠(NAPPA)를 시작으로 딘의 D(Half Moon), Brain McKnight의 6, 8, 12 등 다양한 장르의 보컬은 물론, 반주, 코러스까지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우들이 직접 라이브로 들려주었다.
둘째 날 오후 5시에는 ‘서경오락관’ 행사가 진행되었다. 각 단과대별로 6명의 학우들이 단과대 회장과 함께 팀을 이뤄 상품을 걸고 게임을 하며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들을 진행했다.
'2022학년도 서경대학교 신입생 문화제' 3일차 (김용면의 뭐가 문제야 쎄이썸띵 장면, 서경 복면가왕 장면)
문화제 마지막 날인 24일(목) 3시에는 ‘김용명의 뭐가 문제야 쎄이썸띵’이 진행되었다. 인기 개그맨 김용명이 진행한 해당 토크쇼에서는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고민과 질문을 김용명이 직접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재치 있는 진행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학생들과의 비대면 연결을 통해 고민 상담 및 대화를 나눠볼 수 있었다.
이어서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학우들이 만든 영화 상영 시간을 가졌다. 김성균 학우가 감독하고 이제건, 김설믜, 박형석, 조희수 학우가 출연한 해당 영화는 옥탑에 모인 네 명의 친구들이 제목이 없는 책 한 권을 둘러싸고 벌이는 이야기로, 연기와 연출 등 다방면에서 시청자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어 오후 5시에는 ‘2022학년도 서경대학교 신입생 문화제’의 마지막 순서인 ‘서경 복면가왕’이 진행되었다. 서경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복면을 쓰고 노래하고, 투표를 받아 ‘가왕’으로 당선된 우승자 두 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최현우의 방구석 마술쇼’를 제외한 모든 문화제 행사는 서경대학교 총학생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서경대학교 나은 총학생회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8zeIYc0V2Lf5dgCLXFG-Yw
<홍보실=박진아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