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탈락 예방 및 성적 향상 효과, 고위험 소수자 학업적응력 향상 위한 맞춤형 지원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이지나 교수)는 2월 15일(화) 학사경고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Dream Explore(학사경고자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Dream Explore’는 학사경고로 인해 학습 의욕을 잃은 학생에게 학습의욕을 북돋워주고, 중도 이탈 방지 및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체계적 관리를 위해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멘토 지도교수와 상담을 진행해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사전에 U&I 학습유형검사를 실시했다. U&I 학습유형검사는 학생이 학습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문제와 성격적 특징을 분석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을 제안하는 검사로 학업 부진의 원인을 파악하고 자존감과 효능감을 향상시켜 학습동기를 고양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2단계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학습상담 전문가(한국심리연구소, 김현영 소장)과 연계하여 소그룹 학습 상담을 진행했다. U&I 학습유형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노하우, 습관, 정서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 개인별 상황과 원인에 맞춰 상담이 진행되었다.
3단계로 대학생활 적응도를 높이고, 학업성취도 향상 및 중도 탈락을 예방하기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타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 및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76점으로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학생은 “일반적인 학습법에 관한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성격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특성과 고쳐야 할 점, 효율적인 공부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어 좋았다” 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다른 학생들 역시 ‘자신의 문제점을 잘 알게 되었고 각자의 특성에 맞게 해결책을 알려준 점이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지나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Dream Explore 프로그램은 지난 학기 참여 학생 중 80%가 학사경고에서 벗어나 성적향상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른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앞으로도 중도 이탈 방지 및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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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2/22/2022022201368.html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22215123199020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