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한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본어전공 2학년, 2021년(제9회) 전국대학생일본어번역대회 ‘우수상(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상)‘ 수상
조회 수 4881 추천 수 0 2021.12.06 09:33:45박수한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본어전공(학부장・주임교수 한영균) 2학년이 2021년(제9회) 전국대학생일본어번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10월 16일(토) 오전 10시 자택에서 온라인시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전국대학생일본어번역대회는 두 시간 동안 문학, 역사, 철학, 정치, 사회, 경제, 경영, 과학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된 예시를 1교시는 일본어를 한국어로, 2교시는 한국어를 일본어로 번역하는 것으로 실시됐다.
11월 26일(토) 서울시 강남구 삼성COEX센터의 ‘스페이스 쉐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수한 학생은 “작년도 대회는 만족할 만한 번역을 했다고 생각했으나 시간제한 초과로 아쉽게 아무 성과를 올릴 수 없었다. 올해는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까지만 해도 스스로가 만족할 만한 번역을 하지 못했기에 장려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상식에 참여했으나 예상과 다르게 우수상을 받아 조금 놀랐다.”고 밝혔는데, 박수한 학생이 수상한 ‘우수상’은 실질적으로 2등에 해당하는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상’으로 상장과 함께 20만 원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우수상, 준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11명의 대회 수상자에게는 취업활동에서 일본어 번역 특기자로 기재할 수 있으며 유학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통번역자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가토 타케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는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본어전공 2학년 박수한 학생.
사단법인 한일협회가 주최하고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독립행정법인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한국일본학회, 일반재단법인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서울재팬클럽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한국 내에서 일본어를 학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어 학습 의욕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우수한 일본어 번역 잠재능력을 가진 인재를 발굴∙육성하며, 각자의 일본어 학습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일본어 번역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표적인 대회다.
박수한 학생은 “평소에 취미로 일본어로 된 원서나 기사를 읽거나 번역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그 중 번역된 소설을 원서를 비교해가면서 읽은 것이 기초를 다지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수상 비결을 밝혔다.
우수상 수상자 박수한 학생(왼쪽), 고려대학교 고정연 학생이 가토 타케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과 함께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했다.
‘2021년 제9회 전국대학생일본어번역대회’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