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재학생, ‘2021 제12회 한영숙무용제 전국 한국 춤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과 ‘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 거둬
조회 수 5401 추천 수 0 2021.05.27 16:22:14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5월 5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2021 제12회 한영숙무용제 전국한국춤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과 ‘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무용예술학과 4학년 김초희 학생이 대학부 태평무부문에 출전해 ‘한영숙류 태평무’로 ‘금상’을, 4학년 정다영 학생이 대학부 창작부문에 출전해 ‘군계일학’으로 역시 ‘금상’을, 1학년 박서현 학생과 조준서 학생이 대학부 살풀이, 태평무 부문에 출전해 ‘한영숙류 살풀이’와 ‘한영숙류 태평무’로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한영숙무용제 전국한국춤경연대회는 국내 유일의 한국무용 전문 무용콩쿠르로, 한국춤의 전문성과 대중화를 위해 전통무용 부문에 한해 서울특별시장상을 고등부, 대학부, 신인부, 명인부 등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자 중 최고점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영숙살풀이보존회가 주최하는 한영숙무용제 전국한국춤경연대회는 무용의 질적 향상, 창의적인 무용인재 발굴, 전통예술의 올바른 계승 등을 목표로 고등부, 대학부, 신인부, 명인부 부문 등으로 나눠 해마다 열리고 있다.
재학생들의 이번 대거 수상으로 한국춤을 전승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한 성적도 거두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학과 특성화 방안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출전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은 해마다 각종 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경대 무용예술학과 학과장인 전순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 무용수로서의 기량 향상과 인성 함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순희 교수는 또, “무용경연대회 출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으로서 자부심도 갖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초희 학우
빅서현 학우
정다영 학우
조준서 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