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투 소속 금융전문가, 서경대 학생 합격
41회 국제 공인투자애널리스트 자격시험에 합격한 서경대 학생 이동하(왼쪽)씨와 신한금융투자 소속 윤태주(오른쪽)씨.
올초 시행된 국제 공인투자애널리스트(CIIA) 자격시험에 국내에서 신한금융투자 소속 금융전문가와 대학생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사단법인 한국애널리스트회는 지난 3월6일에 시행한 제 41회 CIIA(Certified International Investment Analysts) 자격 시험에 신한금융투자 소속 윤태주(36)씨와 서경대 재학생 이동하(26)씨가 최종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밖에 1단위 부분 합격자는 서경대 학생 송주용씨와 한국거래소 소속 윤후씨다.
CIIA 자격시험은 매년 3월과 9월 전 세계 응시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문제를 같은 날 동시에 진행하는 금융투자 전문자격시험이다. 한국애널리스트회에서 진행하는 국내 한국투자애널리스트 자격시험(KCIA)에 합격한 등록 회원만이 치를 수 있다. 국내를 포함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진행한다.
다만 이 시험에 합격한다고 현직 애널리스트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되려면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이와 별개로 CIIA는 토익이나 토플 등과 같이 애널리스트의 직무 수행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보면 된다. 국내에 국제공인투자애널리스트 자격시험 합격자 수는 144명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1만명에 이른다.
시험은 CIIA 협회가 크게 두 단위로 나눠 출제한다. 제1단위는 기업재무와 경제학, 회계학, 주식평가분석, 2단위는 채권평가분석과 파생상품평가분석, 포트폴리오관리 등으로 구분된다. 출제 문제는 영어와 각 국가 사용언어로 번역돼 출제되며 국내에서는 영어와 한국어 번역 문제로 출제된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윤 씨는 서울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투자컨설팅 법인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신한금융투자에 재직 중이다. 한국공인회계사이기도 한 그는 지난 2019년 9월 한국투자애널리스트(KCIA) 자격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바 있다. 또 다른 합격자 이 씨는 금융정보학을 공부하는 4학년 학생이다.
이번 시험에는 금융 전문가와 대학생이 나란히 이름을 올려 주목된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40회 자격시험에서는 국내에서 법조인으로는 처음으로 합격했다. 이전 합격자 고기철 대전지검 검사는 앞서 KCIA 자격시험에도 합격한 바 있다.
한편 동시에 시행된 국내 KCIA 자격시험에는 9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4명이 일부 단위로 합격했다.
<원문출처>
한국경제 TV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5200249&t=NN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521_0001448538&cID=10401&pID=10400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18726629051216&mediaCodeNo=257&OutLnkChk=Y
매트로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520500294
EBN https://www.ebn.co.kr/news/view/1484344/?sc=Naver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0520010010462
여성경제 신문 http://www.womaneconomy.kr/news/articleView.html?idxno=103358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10520000584
한국금융 https://cnews.fntimes.com/html/view.php?ud=202105210849268185179ad43907_18
NSP 통신 http://www.nspna.com/news/?mode=view&newsid=50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