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간판스타인 로리 맥길로이가 2021년 마스터스를 위해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연습하는 모습이다.
지난 칼럼까지는 클럽 및 볼과 관련된 요인들에 관하여 연재하였다. 이번 칼럼에서는 지금까지 연재했던 클럽 및 볼과 관련된 요인들을 정리해 보고, 다음 칼럼부터는 골프 동작과 관련된 요인들에 관해서 연재하고자 한다.
골프클럽과 관련된 요인들은 클럽스피드, 스매시팩터, 어텍앵글, 클럽패스, 스윙플레인, 스윙디렉션, 다이나믹로프트, 스핀로프트, 페이스앵글, 페이스투패스 등이 있다.
o 클럽스피드 (Club Speed)
임팩트 시 클럽페이스 중앙의 스피드로 타구된 볼의 비거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o 스매시팩터 (Smash Factor)
클럽스피드 대비 볼스피드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스패시팩터 = 볼스피드/클럽스피드’ 로 계산된다.
클럽스피드 대비 볼스피드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스패시팩터 = 볼스피드/클럽스피드’ 로 계산된다.
o 스윙플레인 (Swing Plane)
스윙의 하단부에서 클럽이 지면과 이루는 각 이다. 즉 무릎높이 정도에서 클럽이 지면과 이루는 각을 의미한다.
o 스윙디렉션 (Swing Direction)
스윙의 하단부가 지나가는 방향이다. 즉 무릎높이 정도에서 스윙이 지나가는 방향을 의미한다.
o 어텍앵글 (Attack Angle)
임팩트 시 클럽헤드가 볼에 접근한 각도이다.
o 클럽패스 (Club Path)
임팩트 시 목표선 대비 클럽헤드가 지나간 방향이다.
o 다이나믹로프트 (Dynamic Loft)
임팩트시 클럽헤드페이스가 지면과 이루는 각도이다.
o 스핀로프트 (Spin Loft)
스핀의 량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다이나믹로프트와 어텍앵글(다이나믹로프트-어텍앵글)로 구성된다. 스핀로프트가 동일하면 스핀의 량도 동일해진다.
o 페이스앵글 (Face Angle)
클럽페이스의 중앙이 임팩트시 목표선과 이루는 각도이다.
o 페이스투패스 (Face to Path)
임팩트 시 클럽페이스 각도와 클럽패스 각도의 차이로 볼의 구질에 영향을 미친다.
볼과 관련된 요인들은 볼스피드, 런치앵글, 런치디렉션, 스핀축, 스핀량, 에이팩스, 캐리, 랜딩앵글 등이 있다.
o 볼스피드 (Ball Speed)
임팩트 직후 볼의 스피드로 클럽스피드, 로프트, 임팩트포지션 등에 영향을 받는다.
o 런치앵글 (Launch Angle)
임팩트 직후 볼이 지면과 이루는 각도(탄도)로 다이나믹로프트, 어텍앵글 등에 영향을 받는다.
o 런치디렉션 (Launch Direction)
임팩트 직후 목표선 대비 볼이 출발한 방향으로 페이스앵글과 클럽패스에 영향을 받는다.
o 스핀량 (Spin Rate)
임팩트 직후 볼이 갖는 회전의 량으로 백스핀과 사이드스핀의 합이다.
o 스핀축 (Spin Axis)
임팩트 직후 볼 회전축의 틀어진 정도로 사이드스핀에 영향을 준다.
o 에이팩스 (Apex)
비행중인 볼의 최대 높이로 모든 클럽의 에이팩스는 비슷하게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o 캐리 (Carry)
타구된 볼의 총 비행 거리로, 지면 낙하 후 굴러간 볼의 거리는 제외된다.
o 랜딩앵글 (Landing Angle)
타구된 볼의 지면 낙하 시 지면과 이루는 각도로 스핀량에 영향을 받는다.
이상으로 클럽 및 볼과 관련된 요인들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으며, 각 요인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에 연재된 칼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칼럼니스트 김구선: 이학박사/MBA.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골프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원문 출처>
골프한국 https://golfhankook.hankooki.com/01_news/NewsView.php?category=13&gsno=10245623&s_ref=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