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에서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언택트 패션 갈라쇼가 열린다.
서경대는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언택트 패션 갈라쇼인 ‘허브(HUB) 10’을
다음 달 4일 오후 4시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서경대는 언택트 패션 갈라쇼 ‘허브(HUB) 10’을 다음 달 4일 오후 4시부터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허브(HUB) 10’은 학습자 주도형 종합공연 예술 프로그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khub.skuniv.ac.kr)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옴니채널 형태로 진행한다.
‘Wave; In Lif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을 주축으로 19개 전공 학생과 외부 예술가들이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으로 진행한다. 6개 융합전공의 합류로 다양한 융복합 창작 콘텐트가 생산돼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아울러 ‘패션에 과학을 입히자’라는 구상 하에 각 스테이지의 하이라이트를 AR(증강현실) 영상으로 촬영해 관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공 학생은 무대패션전공·모델연기전공·무대기술전공·연기전공·연출전공·뮤지컬학과·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영화영상학과·실용음악학과·무용예술학과·문화콘텐츠학과·군사학과·서경예술교육센터 등이다. 또 참여하는 외부 예술가는 극단 STUDIO 134, 에이스드론, 앙상블아르코 등이다.
모두 14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무대에서는 위장복, 생활복, 밀리터리(제복), 연극 ‘로미오와 쥴리엣’, 뮤지컬 ‘청춘’ 등 다채롭고 개성 있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과 함께 다음 달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은 교내 컨벤션홀, 본관 로비 등에서 다양한 작품 전시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허브(HUB) 10’은 국내 최초로 실무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명품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부터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경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허브(HUB) 10’의 총괄기획을 맡은 박은정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교수는 “서경대는 허브(HUB)를 통해 1인 창작자인 학생이 저작권과 취업의 확장성 및 사회적 경쟁력을 갖추게 하고 더 나아가 스타트업 캠퍼스로서 창업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29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