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막 제30장展'을 주제로, 텍스타일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29편 출품
10월 28일(수)부터 11월 1일(일)까지 5일간,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서
‘제26막 제30장展'을 주제로 한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학부장 박혜신 교수) 생활문화디자인 전공의 졸업작품 전시회가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10월 28일(수)부터 11월 1일(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번 생활문화디자인 전공의 졸업작품 전시회에는 텍스타일 제품 디자인 및 코디네이션, 브랜드 디자인 및 제품 기획, 제품 스타일링 및 디스플레이 디자인 등의 분야에 뛰어난 역량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29명의 융합형 인재들이 참여하였다.
출품된 작품은 스트리밍족을 위한 인테리어 스타일(강동현), 내면의 감정을 재해석한 패션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강보인), 컨셉어를 겨냥한 미래지향적 복고 컨셉의 카페(강소영), 현실로부터의 탈출,이스케이프(계은효), 80년대 디스코 감성을 담은 와플 테이크아웃 카페(김소이), 동화적인 감성을 추구하는 패션 악세서리 브랜드(김신영), 물방울의 자유로움을 담은 테이블웨어 브랜드(김의령), 도심속 오아시스 홈술 공간(김재현), 꿈을 선물하는 캐릭터 스토어(김환영), 자유롭고 유니크한 애슬레저 패션 브랜드(류현), 어른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주는 컨슈머&키덜트 컨셉(박소연), 힐링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샵(박주연, 엄소연), 본연의 나를 마주하는 욕실 소품 브랜드(서세림), 다름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의류브랜드(성민선),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피크닉 전문 브랜드(손서연), 포근한 보금자리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주는 브랜드(양예은), 정원같은 스튜디오 홈카페 쇼룸(윤성운), 당신의 작은 친구들을 위한 프리미엄 반려동뭉 브랜드(이다희), 고딕을 입다, 고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남성 패션소품 브랜드(이동엽), 현대인들 일상의 회복을 돕는 애슬레저 패션잡화 브랜드(이상훈), 유기적인 곡선의 흐름을 담은 오피스 라운지(이혜민), 인도 설화 속 한 장면을 담은 부티크 호텔(장소연), 자연의 풍요로움을 선물하는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정다은),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아로마테라피 브랜드(정민지), Joyful한 감성을 전달하는 캠핑 브랜드(조아영), 바다를 유영하는 물고기처럼, 바캉스 룩 브랜드 ‘MA MER’(최선경), 각자의 아름다움을 존중라는 리빙 인테리어 브랜드(최정원), 일상 속에서의 탈출, 새로운 소통과 교감의 공간(황명지) 등으로, 전시회 주제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희곡에 빗대어 개인의 작품을 해석한 스물아홉명의 예비 작가들이 만들어낸 이야기들로 꾸며졌다.
졸업작품 전시회를 총괄 기획하고 준비한 정다은 졸업준비위원회 위원장(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 전공 4학년)은 “저희가 주제로 정한 희곡이 시사하는 가장 큰 특징은 경쾌한 웃음을 준다는 점이다. 막을 내리는 과정엔 여러 사건으로 인해 고전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결말을 맺는다”며 “이번 2020년의 졸업작품전은 코로나 19로 인해 예측하지 못했던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전시회의 기획부터 작품 제작, 도록 촬영 및 편집에 이르기까지 학우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했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모두가 합심하여 만든 전시회인 만큼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소회와 기대감을 밝혔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 전공은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고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트렌드를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문화디자인 전공은 생활문화디자인 트랙, 브랜드디자인 트랙, 공간스타일링 트랙 등의 세분화된 전공 트랙을 통해 생활문화디자인 제품의 기획 및 디자인, 제작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생활문화 공간을 가치 있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기획력과 프로젝트 기반의 현장성이 강화된 실무형 교육내용으로 융복합적 사고를 가진 디자이너를 양성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특성으로 하고 있다. 전시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이버 전시회 (http://design.skuniv.ac.kr)를 통해서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