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대학생활에 어려움 겪고 있는 학생 위한 온라인 지원 프로그램 개설
먼저, ‘나의 대인관계 점검’ 대인관계 향상 미술매체 프로그램은 대인관계의 필수조건인 자기 이해와 자기 표현,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공감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효과적인 의사소통능력을 높임으로써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기탐색(별칭짓기, 내가 아는 나 남이 아는 나), 관계맺기 탐색(대인관계 패턴 살피기, 꼴라쥬 작업) 등
‘코로나 마음백신 처방’ 스트레스 관리 심화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한 활동의 제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자신을 위로하고 자기조절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마음열기, 스트레스 탐색, 스트레스 대처방법 익히기(다양한 마음챙김 명상, 긍정심리와 웰빙행동, 긍정심리와 감사와 자비) 등
‘마음 돋보기’ 정서돌봄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한 활동의 제약으로 초래된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공유, 공감하는 장으로,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편안하게 정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스트레스 다루기, 나만의 표정, 어떻게 하면 내 기분이 좋아질까?,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 기울이기 등
‘온라인 다락방’ 자기표현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한 활동의 제약을 극복하고 다양한 교류 경험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기소개 액자 만들기, 소원상자 꾸미기, 관절인형 만들기, 감정찾기, 만다라 접시, 세 개의 항아리, 상장 만들기 등
워라밸 코칭 프로그램은 개인 스스로 당면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여 심도있는 자기 성찰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신뢰구축, 목표설정, 행동계획 등을 위한 점검 및 피드포워드, 기대 나눔, 성과 탐색, 성공 시스템 구축, 액션 플래닝 등
'코로나 블루만 있냐 코로나 레드도 있다' 분노 다스리기 프로그램은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감정 정화 및 정서조절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친밀감 형성하기, 분노 감정 이해하기, 분노 감정 정화하기, 나의 분노 표출 방식 알아보기, 분노 대처 방법 나누기 등
'무기력 탈출 꼼지락' 기력 회복 프로그램은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되면서 무기력증을 경험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을 위로하고 무기력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친밀감 형성하기, 나의 무기력감 나누기, 키트를 활용하여 행동 활성화하기, 나의 사고, 정서, 행동를 탐색하고 이해하기 등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영화를 활용한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은 영화 속 스토리를 통해 리더에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설득, 의사결정 등 이 시대의 새로운 리더의 모습 등을 생각해보고 스스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시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의사소통 방식의 이해,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등
‘코로나는 피하고, 대화하는 친구되기’ 또래상담사 양성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대학생용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구조화된 프로그램 활동을 제공합으로써 대화를 통해 도움을 주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들어가기, 친한 친구되기, 친구와의 관계 형성 및 촉진 방법, 또래상담기법 살펴보기 등
서경대는 이번 프로그램의 효과를 촉진하기 위해 교육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인성교육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학과 등을 연계하는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학습컨설턴트와 상담심리사 등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 건강·마음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컴퓨터과학과 이정민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혼자서 수업만 듣고 집에 있어야 하는 게 답답했는데, 다른 학생들 모습도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고,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경영학부 이혜성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 자유롭게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마음이 편안해지고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알게 되었다.”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이해될 정도로 우울해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집단 상담을 권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공학과 김광운 학생은 “프로그램에서 미리 보내준 미술재료가 즐거운 선물이었고,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세심하게 살펴주는 거 같아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하고 준비해 온 민미희 서경대 진로심리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여러 가지가 제한되고 위축된 상황에서 프로그램의 운영을 온라인 방식으로 채택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유롭고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서경대학교 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심리적 위기 의식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해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10/21/2020102102001.html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00144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7283
베리타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2701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1028/1036736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