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상전유통학술상 수상자 (사진=연합뉴스)
롯데는 '상전유통학술상'의 제1회 시상식이 6일 오후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상전유통학술상은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이 우리나라 유통산업 발전에 끼친 업적을 기리고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를 발굴‧육성한다는 취지에서 한국유통학회가 올해 제정했다. 롯데는 후원을 맡고 있다.
제1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에는 연세대학교 오세조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오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유통학 연구와 산학협력, 유통학회 설립과 기반 정립에 기여하고 많은 후학 교수를 배출한 공헌이 인정됐다.
이외에 △최우수상(학술부문) 서경대학교 김주영 교수 △최우수상(학술부문) 충북대학교 전달영 교수 △최우수상(정책부문) 건국대학교 정환 교수 △신진학술상 서울대학교 장주연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각 1500만원, 신진학술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는 "오늘 수상자를 포함해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새로운 시대를 여는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들이 발굴‧양성되고, 그 분들이 유통산업이 국가 산업구조의 중심이 되는데 기여한다면, 상전이라는 본인의 호를 내어주신 명예회장과 롯데그룹에 더없는 영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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