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문체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발대식
김영준 한콘진 원장 등 창의교육생 650명 참여
매달 120만원·맞춤형 지도·워크숍 등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최근 서울시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19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발대식 ‘Hello, Creator’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영준 한콘진 원장과 김용삼 문체부 제 1차관을 비롯한 멘토·창의교육생·플랫폼 기관 관계자 등 650명이 참여했으며, 위지원 삼화네트웍스 PD는 강사로 초빙돼 멘토들의 환영인사가 담긴 홍보영상으로 창의교육생들을 격려하며 교육했다.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의 김현보 음악 감독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등에 출연한 김호영 뮤지컬 배우 ▲애니메이션 ‘언더독’,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 등이 ‘크리에이터 살롱-취향존중’을 주제로 창의교육생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올해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아트센터나비미술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클래프컴퍼니 ▲한국뮤지컬협회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알비더블유(RBW)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해라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협력단 ▲모스트콘텐츠 ▲만화가족 등 총 16개 플랫폼기관이 선정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0명이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창의교육생 415명에게는 멘토의 맞춤형 지도와 워크숍, 특강 등 폭넓은 현장교육이 제공되며 매월 120만 원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창의교육생들을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책임지는 큰 거목으로 키워주기를 부탁드린다”며 “기술, 미디어, 콘텐츠의 경계가 무의미해진 산업 환경에서 진정한 융복합형 콘텐츠는 창의인재만이 해내고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분야별 전문가와 예비 콘텐츠 창작자를 매칭, 멘토링 교육 지원을 통해 청년 인재의 창작능력 개발과 콘텐츠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한콘진의 대표 전문인력양성 브랜드사업이다.
<원문출처>
남도일보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6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