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스포츠, 음악, 무술, 종교, 창업 활동 등 다양한 서경대학교 동아리들 <9> 중앙 동아리 가톨릭 학생회 ‘이시도르’
조회 수 6841 추천 수 0 2019.02.22 10:05:45설레는 대학 생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즐겁고 가치 있는 것일까? 선배들에게 물어봐도 답은 제각각…. 하지만 이구동성으로 권하는 게 하나 있다. 대학 동아리 활동! 자유와 책임을 지게 되는 20대. 대학생이 되어 자기 주도적으로 원하는 삶을 준비하고 꾸려가는 데에는 동아리 활동만한 것이 없다. 특히 새로이 대학문을 들어선 새내기들에게 대학 동아리 활동은 설렘과 로망의 대상이다. 취미나 관심 분야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 학문과 지식을 나누고 배우며 악기나 노래, 춤, 연기, 스포츠 등을 함께 익히고 즐길 수 있고 초중고 시절에 미뤄왔던 다양한 운동이나 취미활동, 사회봉사 등을 원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생기고 예쁜 동아리 회장 오빠 누나들, 끼와 개성이 넘치는 동료 학우들을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맺고 대학 생활과 삶을 보다 가치 있고 풍성하게 영유할 수 있는 것도 대학 동아리 활동을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우리 학교에는 공연예술분과, 교양분과, 전시창작분과, 종교분과, 체육분과, 학술분과 등 모두 6개 분과에 총 33개 동아리가 운영 중에 있다. 종류도 축구 동아리 ‘스나이퍼’, 자전거 동아리 ‘두바퀴’, 영어학술 동아리 ‘Time’, 야구 동아리 ‘적시타’, 법 동아리 ‘민형사’, 종합무술 동아리 ‘청무회’, 만화 동아리 ‘애니문’, 스킨스쿠버 동아리 ‘SST’,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그라미’, 주식 동아리 ‘IS’, 환경 동아리 ‘늘푸른’, 기독교 동아리 ‘예수전도단’, 창업 동아리 ‘OUT & OUT’, 영화 동아리 ‘FID’, 사진 동아리 ‘프리즘’ 등 다양하다. 33개 동아리로 구성된 서경대 동아리 연합회에서는 해마다 신학기 봄에 ‘동아리 알림제’를 축제 형식으로 열어 각각의 동아리를 소개하고 신입회원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 26일, 27일 이틀간 초록운동장에서 ‘2018 동아리 알림제’를 개최한 바 있다. 학과 공부에 열중하느라 아직 어떤 동아리가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재학생과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의 즐겁고 의미있는 대학 생활을 위해 우리 학교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고 무슨 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시리즈로 엮어 소개한다. 동아리 소개와 함께 회장 인터뷰도 했다.
중앙 동아리 가톨릭 학생회 ‘이시도르’
서울가톨릭대학생연합회 소속의 연합동아리…연합 모임 활동, 연합 행사, 연합 소모임 등 한 동아리 안에서 다양한 활동 가능
서경대학교 중앙 동아리 가톨릭 학생회 ‘이시도로’는 서경대 안에서만이 아닌 모든 대학생들이 함께 하는 동아리다. 서울가톨릭대학생연합회 크게는 한국가톨릭대학생연합회 더 크게는 아시아가톨릭대학생연합회와 연계되어 있다. 매주 주모임으로 신앙과 친목을 다지고, 매 학기마다 개강미사와 종강미사를 드리고 있다. ‘이시도르’는 서울대교구가톨릭대학생연합회(서가대연) 소속으로 같은 지구의 다른 학교들과 연합해서 미사를 드리거나 주모임을 하기도 한다. 서가대연 연합행사로는 새 식구 한마당과 생태농촌공소체험(농활), 성지순례, PAX제 등이 있다. 연합 소모임으로는 풍물패 ‘하날소리’, 민가와 생활성가를 부르는 노리패 ‘노둣돌’, 봉사 소모임 G.N.Y 등 다른 가톨릭학생회 회원들과 주님 안에서 여러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중앙 동아리 가톨릭 학생회 ‘이시도르’ 서민경 회장(화학생명공학과 18학번) 인터뷰
- 간단한 자기소개와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경대학교 중앙 동아리 가톨릭 학생회 ‘이시도르’의 2019년도 회장을 맡은 화학생명공학과 18학번 서민경 소피아입니다. 가톨릭 학생회는 공통된 신앙을 가지고 만난 청년 공동체로 같은 종교를 공유하며 학업의 고민과 기쁨을 같이 나누는 단체입니다. 저희 ‘이시도르’는 서울대교구가톨릭대학생연합회(서가대연) 소속으로 서울 34개 대학의 가톨릭 학생회와 연합하여 활동하는 연합동아리입니다.
- 가톨릭 학생회 ‘이시도르’ 의 자랑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연합동아리로서, 대학의 친구들과 함께 매년 여름 농촌봉사활동을 갑니다. 10박 11일의 시간동안 함께 농촌의 일을 도우면서 주님의 은총을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일반적인 농활보다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 해외 가톨릭 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서 저희 동아리 회원들은 3년 동안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넓고 아늑한 동아리방이 있어서 언제든지 쉬었다 갈 수 있습니다.
- 활동이 활발한지 궁금합니다. 한 달에 몇 번 정도 동아리 모임을 가지나요?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나요?
한 달에 두 차례 열리는 주모임으로 신앙과 친목을 다집니다. 매학기 마다 개강미사와 종강미사를 드리고, 서가대연에서 같은 지구의 다른 대학교들(국민대, 덕성여대, 동국대, 성신여대, 한성대, 성균관대 등)과도 연합하여 미사를 드리거나 연합모임을 갖기도 합니다. 서가대연 연합행사로는 새 식구 한마당, 여름 생태계 농촌봉사활동, 팍스제 등이 있고, 연합 문화모임으로는 풍물패 하날소리, 민가와 생활성가를 부르는 노래패 노둣돌, 봉사 소모임 G.N.Y(현재 교육봉사, 벽화봉사, 유기견 돌봄봉사 진행) 등이 있으며, 종교적으로는 청년 성서모임과 레지오 등이 있습니다.
- 2019년에 새로 들어올 신입 회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가톨릭 신자이거나 냉담 중 혹은 천주교에 관심 있으신 서경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올해 함께 농활 가지 않으실래요?
- 동방 위치와 동아리 참여방법은?
동방은 청운관 10층에 있구요, 관심 있으신 학우 분께서는 회장 소피아(서민경 010-7608-3393)에게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홍보실=신지호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