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교육혁신과 대학 경쟁력 강화 노력, 글로벌 평가 지표로 나타나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올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9 QS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500위 권에 진입했다.
서경대학교가 아시아 대학 가운데 500위 안에 든 것은 지난 10여 년간 실용학풍에 기반한 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4차 산업혁명 시대 학문의 융복합을 위해 선제적으로 학사개편과 교육혁신을 단행한 결과가 글로벌 평가기관의 지표를 통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대학 중에는 57개 대학이 500위 권에 랭크되었으며, 중앙대 강원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동아대 가천대 계명대 한국교원대 부산외대 등이 올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학계 평가(30%) △졸업생 평판도(20%) △교원당 학생 수(15%) △교원당 논문 수(10%) △논문당 피인용 수(10%) △박사학위 소지 교원 비율(5%) △외국인 교원 비율(2.5%) △외국인 학생 비율(2.5%) △해외로 나간 교환학생(2.5%) △국내에 들어온 교환학생(2.5%) 등 10개 항목을 적용했다. 반영 비율이 가장 높은 ‘학계평가’는 전 세계 학자 7만 5천명에게 “당신 학문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인 대학을 꼽아 달라”는 이메일을 보내 그 결과를 집계했다. 또 기업 인사담당자 4만 명의 평가와 논문 분석, 국제화 수준평가 등을 거쳤다.
서경대는 올해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 △2017 교원양성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뷰티분야 공식 후원 △2019학년도 대입 수시 경쟁률 전국 최상위 등 외부 평판이 크게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