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는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연기와 무용을 중심으로 한 공연예술에 대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예술사의 현대적인 재창조와 현대예술의 미래지향적인 탐구를 통해 각 개인의 과학적이고 지적인 역량을 넓히고 창조적 심미적 탐구자세를 확립함으로써 공연문화를 이끌어갈 창조적이고 열정적인 예술인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문화융복합시대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은 이탈리아 MSA, 미국 템플턴대학 등 세계 유명 패션스쿨처럼 무대패션 디자이너를 길러내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대학의 학과 전공 중 하나입니다. 전공 이름이 독특한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무대의상과 패션디자인을 모두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설계,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이 복수전공을 하는 개념입니다. 1, 2학년은 패션디자인을 중심으로 3, 4학년엔 무대의상을 심화해서 배웁니다. 방과 후엔 연극, 뮤지컬, 패션쇼 등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필히 참여해야 합니다. 적성에 따라 패션디자인에 재능이 있는 학생은 내셔널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 쪽으로 디자이너, MD, 스타일리스트, 에디터, 방송국 코디네이터 등으로 진출하며 무대의상에 소질이 있는 학생은 연극, 영화, 뮤지컬 관련 직종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에는 다른 대학에는 없는 독특한 교육시스템이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현장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과과정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는 것이 그것입니다. ‘현장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은 무대패션 전공 학생들이 만든 의상을 중심으로 모델연기(모델·연출), 무대기술(무대디자인·조명·음향), 연기 전공 및 뮤지컬학과(뮤지컬), 미용예술대학(헤어·메이크업), 영화영상학과(영상촬영) 학생들과 외부 예술 전문가들의 실험적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협업은 공연과 연계되어 기획단계에서부터 무대에 올리는 전 과정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관객석을 위한 전략까지 실습이 되며
타 전공의 업무를 이해하므로 주 전공 진로 외에 다른 학문을 학습할 수 있고 다양한 취업군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서 취업률에서도 경쟁력을 갖는다는 점에서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공연예술 인재 자체가 콘텐츠라는 점이 최대 강점입니다. 성과물도 연극, 영화, 뮤지컬, 패션쇼 등 다양합니다. 이를 위해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 강의동 내에는 프로덕션 시스템이 가능한 첨단교육시스템과 교육 실습실이 갖춰져 있습니다.
문화융복합시대, 학제간 연구가 활발한 오늘날,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것도 타 대학에 비해 비교 우위에 있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만의 특화된 점입니다.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는 다양한 공연 프로덕션을 경험한 인재 1인이 멀티플레이어화 되어 자기 전공을 넘어 다른 전공의 업무를 이해하고 콘텐츠를 생산해 내며 취업의 확장성을 확보한다는 뜻입니다.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과정에서 생산된 공연 창작물, 인재 콘텐츠는 공연예술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좋은 조건이자 역량이며 이를 대학 문을 나서기 전에 미리 갖추도록 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겐 크나 큰 메리트입니다. 이를 위해 매 학기 무대패션 전공이 주관이 되어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HUB)'인 COSTUME GALA SHOW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무대패션 전공에는 서경대에만 있는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센터는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과과정에 도입한 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 전공과 무대패션 전공 학생들이 실무중심교육을 하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무대패션 전공 외에 연기전공, 모델연기 전공, 무대기술 전공을 포괄하는 공연예술학부가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예술대학 특성화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예술대학 내 콜라보레이션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내 예술대학 프로젝트와 외부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작품(무대디자인, 공연예술 의상)들은 연극, 뮤지컬, 방송, 영화, 패션쇼 등에 세워집니다. 클래식에서 실용무대까지 '탈 장르화'된 전략이 타 대학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합니다. 이곳에는 여러 시설이 있는데, 무대기술 전공 학생들을 위해 작화실, 무대제작실, 무대디자인 컴퓨터실습실이, 무대패션 전공 학생들을 위해 무대의상 제작실, 가죽 공방실, 무대패션 컴퓨터 실습실이 있고, 무대기술과 무대패션 관련 외부 프로덕션이 상주하여 산학협력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무대패션 전공에는 이와 함께 학생들의 산학협력 관련 프로젝트나 취업 판로를 위해 설립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의상실을 보유한 무대의상연구소가 있습니다. 무대의상연구소는 공연예술 의상 관련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연구함으로써 공연예술 의상 분야의 전반적인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무대패션 전공에서는 입학 후에 대내외적으로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의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주어지는데 무대의상연구소가 그 역할을 톡톡한 하고 있습니다. 무대의상연구소를 통해 외부 프로젝트가 들어오면 교수가 주체가 되어 관심 있는 학생들을 프로덕션에 참여시키기 때문입니다. 취업의 판로를 개척한다는 점에서도 큰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실무를 미리 경험한 학생들은 그 분야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무대패션 전공 커리큘럼에는 특징적인 수업이 있습니다. 무대의상 제작실습 1234가 그것입니다. 연기전공과 뮤지컬학과에서 매학기 프로덕션을 할 때 무대패션 전공이 기획부터 실물 제작, 무대 스트라이크까지 협업하는 수업입니다. 학생 팀장과 부팀장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주 업무는 의상제작입니다. COSTUME 디자인 1234가 있는데, COSTUME 디자인 1은 여성복, 2는 남성복, 3은 아동복 웨딩 외 4는 가방신발 등의 브랜드를 런칭하는 교육과정입니다. 이렇게 제작된 의상은 SAMPLE로만 머물지 않고 COSTUME GALA SHOW인 HUB에 올려집니다. 자신의 성과물에 대한 평가의 시간도 되지만 축제의 장도 됩니다
무대패션 전공 학생들에게는 의상제작 관련 개인 소모품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을 학교가 지원합니다. 제작된 의상은 모두 학교에 기부돼 예술대학이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할 때나 새내기 예술가들을 지원할 때 또는 동문 극단에 대여해 주거나 초중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계 기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활용됩니다.
입시 및 전형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은 ‘발상과 표현’을 주제로 단일 실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실기 평가의 주안점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표현력입니다. 수시에서 실기 80%, 정시에서 실기 60%를 반영합니다. 미술학원 중심이 아니라 미술을 오래 전공하지 않아도 주제를 보고 접근하는 발상이 창의로운 학생들을 찾고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무대패션 전공 교과과정을 통해 충분히 ‘현장실무형 공연예술창의인재’ 양성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진로
패션 디자이너(내셔널브랜드, 디자이너브랜드, 명품브랜드, 인터넷 쇼핑몰, 프로모션업체 등), 공연예술의상 디자이너(연극, 무용, 방송, 영화, 뮤지컬 등),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패션 머천다이저, 패션 아트디렉터, 패션 스타일리스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패션 바이어, 패션 에디터/ 패션 매거진 편집자, 패션 모델리스트, 신발디자이너, 가방디자이너, 속옷디자이너, 액세서리디자이너, 텍스타일디자이너, 공연기획, 인터넷 쇼핑몰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