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2학년 김현지 양, 명예은 양, 박준영 군, 성북구 주최 ‘소·행·성 프로젝트 발표대회’ 참가해 ‘최우수상’ 수상
조회 수 6062 추천 수 0 2018.07.31 12:01:28정책 아이디어 제안서 ‘관내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최고상 영예 안아
7월 20일(금) 오후 3시 성북아트홀(구청 4층)서 개최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 원 받아
서울시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 주최로 지난 7월 20일(금) 오후 3시 성북아트홀(구청 4층)에서 열린 성북구 ‘소·행·성(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프로젝트 발표대회’에서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2학년 김현지 양, 명예은 양, 박준영 군이 팀(지도 방미영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을 이뤄 작성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서 ‘관내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 공공테이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현지 양 등 3명은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성북구 소생성 프로젝트는 만 19세 이상 성북구 거주 청년 또는 관내 소재 대학(원) 재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주민과 소통하고 협업하여 완성한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김현지 양 팀은 7월 11일 1차 심사에 이어 전문가심사위원회와 현장평가단의 2차 현장심사에서 독창성, 실행가능성, 완성도, 주민소통 및 협업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지 양 팀이 제안한 정책아이디어는 성북구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과 지역에 살고 있는 대학생들이 수업 이후에 참여하고 체험할 지역연계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대학생들이 지역민으로서의 역할과 소통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점을 제안한 내용으로, 성북구는 김현지 양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금번 소행성 프로젝트는 통계·정책 연구 등 ‘성북 공공데이터 플랫폼(sbdata.seongbuk.go.kr)’을 참고 또는 활용하여 교육·복지·문화·안전·교통·환경 등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공데이터 부문과, 성북구 골목길의 역사·문화·환경 등 지역적 특성이 부각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아 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지역상권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내용, 또는 생활환경 개선 등에 쓰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아이디어 그리고 골목길 중심의 공동체 회복을 지향하는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골목길 재생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