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1학년 재학생들, (사)한국춤협회가 주최한 2018 제9회 한국춤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 거둬
조회 수 6235 추천 수 0 2018.06.01 10:38:49
조제연 양 강범석 군 김도영 군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사)한국춤협회가 주최한 2018 제9회 한국춤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9일(토)에 예선이, 5월 20일(일)에 본선이 진행되었다.
금번 경연대회는 초·중·고, 대학, 전문인, 일반인 등으로 나누어 한국전통춤, 한국창작춤, 타악민속춤, 전통재구성춤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중 대학 한국창작춤 부문에 참여한 무용예술학과 조세연 양, 강범석 군, 김도영 군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조세연 양은 떠나간 님을 그리워하며 그 그리움의 감정을 애환으로 승화시킨 작품 ‘녹두꽃 애’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강범석 군은 어머니를 잃고 그리워하며 회상하는 아들의 모습을 그린 ‘어미니’라는 작품으로, 동기인 김도영 군은 안개가 자욱한 곳에서 갈 길을 잃은 나그네의 심정을 표현한 ‘연무’ 라는 작품으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춤 경연대회는 1981년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춤협회가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무용경연대회로 한국 춤 뿌리 찾기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 전통춤의 올곧은 전승과 병용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수용하고, 이를 통해 한국 춤의 창의적 발전을 도모하며 건강한 무용문화를 이루고자는 취지로 열리는 국내 유수 무용경연대회 중 하나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국내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무용예술학과 특성화 방안으로 재학생들을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출전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한 결과이다. 학생들은 해마다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수상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전문 무용수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향후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