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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반장식 대통령일자리수석 길러낸 주경야독(晝耕夜讀) 건학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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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캠퍼스 전경, 첨단 교육시설과 수려한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다.(사진제공=서경대)

  


70년 역사를 가진 서경대의 대표적 키워드는 실용과 혁신, 글로벌이다. 실용을 이끌고 혁신으로 앞서 대학 실용교육의 글로벌 허브가 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1947년 최초의 정규 야간 4년제 대학으로 출발한 서경대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나 반장식 대통령일자리수석비서관 같은 인재를 길러낸 주경야독(晝耕夜讀)의 건학정신과 교육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길이라는 교육보국(敎育報國)의 일념으로 사회 각계각층에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

 

서경대는 최근 대학가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한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잣대는 미래형 유비쿼터스 도서관 유담관 준공, 국내 최고 수준의 레코딩 스튜디오 개관, 학습-취업 종합서비스센터 CLC ZONE 오픈, 공연예술 인재들의 창작공간 크리에이티브센터 설립, 서경혁신원 개원, 대학로 첨단 문화예술 공연장 건립 등 교육 인프라 확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2017년 교육부 4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고 2018 수시에서 서울 1(재학생 7천명 이하 규모 대학), 전국 9위의 경쟁률를 기록했다. 실용음악학과는 602:12년 연속 전국 400여 개 대학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 측면에서 성정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서경대의 실사구시(實事求是), 경세치용(經世致用)의 건학이념과 현장중심 창작지향교육에서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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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의 서경 레코딩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를 통해 녹음한 음원을 청취할 수 있는 조정실과 연주자들이 녹음하는 공간인 부스로 구성되어 있다.(사진제공=서경대)

 

 

2018 수시 경쟁률 서울 1, 실용음악학과 전국 최고=서경대가 2018 수시에서 대학 전체 경쟁률 서울 1, 실용음악학과 전국 1위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대학과 질적으로 다른 특성화, 실용화, 국제화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 수요와 시대 요구에 맞게 교육 과정과 체제를 과감하게 바꾸는 등 변화를 선제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도 주목 받는 이유 중 하나다. 문학, 역사, 철학과 어학을 분리시켜 인문학은 문화콘텐츠학과로, 언어는 국제비즈니스어학부로 묶어내고 국제비즈니스어학부는 4개의 학과를 통합, 영어를 필수 전공으로 나머지 일어, 중어, 노어, 불어를 선택 전공으로 두어 최소 2개 국어를 전공하도록 했다. 국내 최초로 실무 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학과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서경대만의 독특한 변화라 할 수 있다. 미용 관련 학과를 학사, 석사, 박사 과정으로 운영하고 단과대학 규모로 미용예술대학을 신설한 것은 서경대가 세계 최초다. 교육과정을 창의, 문제해결, 대인관계, 글로벌, 자기계발, 실무 등 미래 핵심역량 중심으로 개편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인 370여 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이 해야 할 역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교양수업을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바꾸고 수업 및 강의 방식을 플립러닝, 액션러닝, 튜터링, 협업수업 등으로 혁신한 것도 국내 대학에선 보기 드물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대학=서경대는 2018 수시에서 예술대학이 681의 경쟁률을 기록, 721이었던 지난해에 이어 강세가 지속되면서 예대 강자로 급부상했다. 수험생들이 서경대 예대를 선호하는 이유는 실용음악학과, 공연예술학부, 영화영상학과, 뮤지컬학과 등 이른바 스타 학과가 많고 실용 위주의 프로덕션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듀서나 음악·안무 감독 등 현장 전문가를 교수로 영입해 가르치고 첨단 고가 장비와 국내 최고 시설에서 전문지식과 실용능력을 키우는 명품교육도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현장과의 연계 및 진입이 용이하며 취업률 또한 높은 것도 지원자들이 서경대를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다. 서경대 예대에는 실용음악학과, 공연예술학부, 영화영상학과, 음악학부, 디자인학부, 무용예술학과, 뮤지컬학과 등 모두 7개 학과()가 있는데, 이들 학과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첨단 교육시설 등을 들여다보면 인기가 높은 이유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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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는 서울 4년제 대학 최초로 군사학과를 설치했다. 군사학과 학생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서경대)

 

실용음악학과는 92개의 1인 연습실과 11개의 합주실, 첨단 레코딩스튜디오와 콘서트홀 등 국내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명 실무 교수진이 스튜디오 레코딩, 퍼포먼스 포럼, 뮤직 프로덕션, 1:1 교육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서경대가 유일하다. 공연예술학부는 연기, 모델연기, 무대기술, 무대패션 등 4개 전공 간 협업 시스템이 뛰어나다. 국내 최초로 실무 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것도 크나 큰 장점이다. 공연예술학부를 중심으로 예술대학 10개 전공들이 실험적 협업을 통해 서경대만의 공연예술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다. 영화영상학과는 모든 영화영상 제작과정을 혼자서 수행할 수 있는 1인 제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매 학기 11작품의 단편 영화를 제작하도록 하고 있는 것도 특이하다. 음악학부는 학부 내에 있는 ()서경뮤직소사이어티와 ()서경뮤직스쿨 등을 통해 많은 대외 연주 및 사업 참여 경험을 갖도록 하고 있다. 디자인학부는 시각정보디자인과 생활문화디자인 두 개 전공이 하나의 학부로 구성되어 있어 전공 간 교육과정 연계가 활발해 보다 다양한 스킬과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무용예술학과는 순수 무용 지도자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생활무용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타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뮤지컬학과는 배우의 자질을 구성하는 노래, 연기, 춤 등이 실제적으로 융복합이 이루어지도록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해 학사운영을 하고 외부 프로덕션과 동일한 프로덕션을 최소 6개 이상 경험해야 졸업을 할 수 있다. 대학로에 짓고 있는 첨단 문화예술 공연장인 서경예술센터가 내년 봄에 개관하면 본교의 특성화, 차별화된 교육에다 예술센터가 학생들의 공연 및 취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서경대 예대의 일류화 플랜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미용예술대학의 도약=예대 약진에 이어 미용예술대학의 도약도 눈부시다. 지난 2018 수시에서 361의 경쟁률을 기록, 뷰티 분야 지망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대학으로 떠올랐다.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1,200평 규모의 뷰티아트센터 등 첨단 교육시설,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의 최적화된 교육환경이 도약의 동력원이다. 서경대 미용예술대학 재학생들은 세계 헤어 올림픽 등 국내외 유수 미용대회에 참가해 최고상을 석권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등에서 33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미용예술대학에 와 공부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에도 잘 알려져 있다. 서경대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서울지역 대학(재학생 5-7천명 이하) 가운데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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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이 교내 뷰티아트센터에서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서경대는 세계최초로 미용예술대학을 설치했다.(사진제공=서경대)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 2019년 취업률 75% 달성=서경대는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취창업 역량을 개발하고 취업에 유리하도록 경력을 쌓고 관리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학습 및 취업, 종합지원센터인 CLC ZONE 운영, CREOS 졸업인증제 도입, 24개 취창업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학년별 취업역량 강화 캠프 개최, 취업동아리 활동 지원, 실전창업캠프 운영, 창업보육실 설치 ‘SKU 창업 1-1-1’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 제공하고 사회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창업활동을 자원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2019년 취업률 75%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대학(총장) - 학과 간 ‘SKU ·창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미래형 대학으로 나아가다=서경대는 최근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맞춰 미래형 대학을 향한 교육혁신안을 마련, 실천에 옮기고 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에 대비, 미래형 학교발전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랜에는 서경대가 지향하는 미래형 실용교육 중심 대학의 특성화 모델 개발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서경대 발전 방향이 담겨 있다. 교육과정의 혁신과 국제 표준화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정 인증제를 통해 교육과정의 질 관리를 도모하고, 교과목 인증을 통해 개설되는 교과목의 수준과 사회적합성, 질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서경대학의 교육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국제 표준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수업 및 강의를 혁신하기 위해 강의품질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의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교양, 전공, 비교과, 캠프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졸업인증제를 시행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핵심역량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서경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584명을 선발한다. ‘군에서는 공연예술학부, 디자인학부, 실용음악학과 일반학생 97, ‘군에서는 뮤지컬학과 일반학생 14, ‘군에서는 인문과학 대학, 사회과학대학, 이공대학, 미용예술대학, 예술대학 일반학생 473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 군에서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19명을 뽑는다. ‘군 비실기학과의 경우 수능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하므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다소 좋지 않거나 수능시험에 특히 강점이 있는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예술대학의 실기학과는 군에서는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디자인학부, 실용음악학과, ‘군에서는 뮤지컬학과, ‘군에서는 영화영상학과, 연기전공, 무대패션전공, 한국무용전공, 음악학부로 분할 모집해 수험생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다음은 정한경 교무처장 인터뷰 내용이다.

 

: 2018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은

 

: 예술대학 실기학과를 제외한 일반학생 전형은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점은

 

: 군사학과는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합산 전형으로, 무대기술전공 및 실용음악학과(기악, 연주, 작곡)는 일괄합산 전형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되었다. 단과대학 및 학과별 영역 간 수능반영비율도 변경되었다. , 탐구영역 2과목 평균 또는 1과목은 제2외국어 대체가 가능하고 탐구영역은 사회, 과학만 일반전형이 가능하다. 예술대학은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 중 점수가 높은 2개 영역을 반영하고 이공대학은 수학 가형 및 과탐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 합격을 위한 팁을 준다면(대표적인 전형들에 대한 전략과 주의할 점, 합격 기준, 지원 방법 등)

 

: 전형의 간소화를 위해 정원 내 모집의 경우 100% 일반전형으로만 선발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하게 기회가 부여되고, 일반전형이라 별다른 지원자격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지원을 할 수 있다. 고교 내신 성적이 다소 좋지 않거나 올해 수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단과대학별 또는 모집단위별로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에 차이를 두었으므로 각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꼼꼼히 확인한 후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로 지원을 하는 게 중요하다. 언어영역에 강점을 가진 수험생은 인문과학대학 및 사회과학대학 지원이 유리하고, 자연계 수험생들 중 수리영역에 강점이 있고 언어가 다소 뒤처지는 수험생들은 이공대학계열 지원을 하면 본인의 약점을 다소 극복할 수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다.

 

: 서경대의 강점을 소개한다면

 

: 실용학풍이라는 확고한 학문적 정체성을 가지고 문화예술산업 분야와 현대 기술경영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사회 수요 맞춤형, 수요자 중심 교육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미용예술대학이나 예술대학,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아동학과, 문화콘텐츠학과, 공공인적자원학과, 경영학부 등이 입학 경쟁률이 높고 취업이 잘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CLC ZONE 운영, ICT 특성화 교육, 학과별 실무역량 강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진로탐색 및 취창업을 돕기 위한 학년별 캠프(1학년-CREOS Camp, 2학년- SKON Camp, 3~4학년-DREAM Camp) 운영 등으로 신입생부터 졸업생까지 사회 진출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펴고 있는 것도 수험생들이 우리 대학을 많이 지원하는 이유 중 하나다

 

: 특성화 학과 또는 유망 학과를 소개해 달라

 

: 세계적으로 케이팝, 케이뷰티가 한류를 이끌고 있고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 1인 창업체제 등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학과에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 우리 대학에는 한류인재를 양성하는 예술대학에 공연예술학부, 영화영상학과, 음악학부, 디자인학부, 무용예술학과, 뮤지컬학과와 등 7개 특성화 학과가 있는데, 실무 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유명 실무 교수진이 최신 첨단 교육시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하고 있어 입학 경쟁률이 매우 높고 미래 전망 또한 밝다. 청년들의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실용 학문이 각광을 받고 있고 융복합 인재에 대한 사화 수요와 시대 요구가 높아지면서 우리 대학은 군사학과, 나노융합공학과, 금융정보공학과, 도시공학과, 화학생명공학과,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학과도 전도가 유망하다.


<원문출처>

아시아뉴스통신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255560&thread=09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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