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일부터 교육운영 자치구 및 운영기관 공개모집
- 교육운영 대상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아동으로 확대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6일 교내 서경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우리동네 예술학교’ 총괄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서울지역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존감을 형성하여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지닌 서울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8년째 시행되고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서경예술교육센터는 그간 축적해온 예술교육 역량과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부터 총괄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악기드림(Dream)식, 향상음악회, 지역연계음악회, 자체발표회, 하모니서울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서울시 ‘2017 우리동네 예술학교’ 총괄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경대와 함께 ‘우리동네 예술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할 9개 자치구 및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진행되며 총 5억 6,280만원의 시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서경예술교육센터는 이를 활용하여 강사연수 및 관리, 교육관리, 교육운영기관 관리 및 각종 행사 운영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감독할 계획이다.
교육운영을 희망하는 자치구와 교육운영기관은 오는 14일까지 오케스트라 및 뮤지컬 중 한 개 장르를 선택한 뒤 공모절차를 밟아 응모하면 된다. 공모일정 등에 대해서는 서울시 및 서경예술교육센터(02-940-2931~2, www.aec.skuniv.ac.kr)로 문의하면 상세히 알 수 있다.
2017년에는 선정된 교육운영기관 외에 미 포함된 자치구 아동에 대해 총괄운영기관이 별도로 교육을 운영하여, 서울시 25개 자치구 아동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예술교육센터 부센터장)는 “지원범위를 서울시 25개 자치구 아동으로 확대함에 따라, 대학의 인력과 자원을 적극 활용한 사회적 기여는 물론 효율적인 교육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밀착형 예술교육으로 아동들에게 유연한 사고능력을 길러주고, 인성함양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는 대학-지역사회 연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ngo/785374.html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0462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093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0&oid=098&aid=0002600644
데일리한국 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703/dh2017030715414013781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