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전공 573대 1로 전공 불문 전국 최고
2017년 수시 모집에서 서경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전공이 신기록을 세웠다. 3명 모집에 1714명이 지원해 57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학과를 통틀어 전국 최고의 경쟁률로 관측된다. 실용음악과는 거의 대부분의 전공이 100대 1의 경쟁률을 넘겼다.
실용음악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호원대의 경우 보컬 전공이 지난해 262대 1의 경쟁률에서 올해에는 185.18대 1로 떨어졌다. 기타도 267대 1에서 154.33대 1로, 싱어송라이터는 132대 1에서 105.1대 1로 각각 큰 폭으로 떨어졌다.
경희대 포스트음악학과의 경우도 보컬이 지난해 252.33대 1에서 145.14대 1로, 기타가 53대 1에서 22.67대 1로 하락했다.
반면 서경대의 경우는 실용음악과 3기 내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보컬의 경우 1기는 300대 1, 2기는 4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시내 실용음악 전문 학원들은 서경대학교가 실용음악계의 새 강자로 부상한 이유로 서울 지역에 위치한 4년제 대학 , 실력 있고 화려한 강사진 , 학교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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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63969
한국경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2797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