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는 지난달 19일 소수학생 이-타겟(利-TarGet)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3개 대학 58명 실무자 및 교직원 참여해 2024년 소수학생의 Campus Well-Being Life 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3년에 4개 대학(칼빈대, 충남대, 추계예술대, 세경대)이 MOU를 체결한 데 이어 2024년에는 8개 대학(배재대, 서경대, 덕성여대, 충청대, 창원대, 국립군산대, 강동대, 광양보건대)이 소수학생 이-타겟(利-TarGet) 프로그램 운영에 동참했다.
성과공유회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 직접 참여한 관계자들과 온라인으로 연결된 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프로그램의 성과를 되짚어보았다. 또한, 2025년 프로그램의 공유 및 확산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서울신학대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 이룸시스템을 통한 지원을 통해 전국 대학의 소수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이 주요 성과로 언급됐다.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인 조성호 교수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협약을 맺은 모든 대학들이 함께 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며, 소수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은미 혁신원장은 MOU를 맺은 대학의 실무자에게 바쁜 업무에도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석을 한 실무자를 격려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2022년부터 2024년 동안 실제 성과공유회를 기획하고 진행한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인 조무정 교수와 학생상담센터 최지원 교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2025년을 준비하며, 소수학생 이-타겟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각 참여 대학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더 많은 소수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소수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을 지원하는 방법과 함께,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소수학생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았다.
소수학생 이-타겟(利-TarGet)은 소수학생을 이롭게 하는 5개 트랙별 타겟팅 학습, 상담, 취/창업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5개 트랙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 ALL-利(올리) : 학사경고학생을 위한 '모든 과목의 성적을 올리는' 트랙 ▲ You-利(유리) : 유학생을 위한 '너에게 유리한' 트랙! (영어, 중국어 자막 지원) ▲ Two-利(두리) : 장애학생을 위한 '둘이서 함께' 트랙!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수어 지원) ▲ View-利(뷰리) : 다문화학생을 위한 '다양한 관점을 키우는' 트랙! ▲ Me-利(미리) : 신입생, 편입생을 위한 '나를 위해 미리 미리 준비하는' 트랙!
서울신학대는 지난달 19일 소수학생 이-타겟(利-TarGet)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원문출처>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39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