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2024학년도 신규 교양교과목 아이디어 공모제’ 성황리에 개최···‘대상’ 수상자 경영학부 23학번 김미선 학우 인터뷰
조회 수 80 추천 수 0 2025.01.10 13:08:10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학장 정수정 교수)이 주관한 ‘2024학년도 신규 교양교과목 아이디어 공모제’가 많은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제는 2024년 11월 18일 (월)부터 12월 8일 (일)까지 3주간 서경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 대학의 6대 핵심역량과 기초학문영역을 기반으로 신규 교양 교과목 기획’을 주제로 이루어진 금번 공모제는 미래 사회 수요와 재학생의 흥미에 적합한, 수요자 중심의 신규 교양 교과목을 발굴,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제 개최 결과, 경영학부 23학번 김미선 학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컴퓨터공학과 22학번 강명석, 광고홍보콘텐츠학과 21학번 고희영 학우가 ‘우수상’을, 전자공학과 20학번 정동건, 전자공학과 21학번 이경민, 컴퓨터공학과 22학번 이소정 학우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만 원, ‘장려상’ 수상자(3명)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인성교양대학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각각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영학부 23학번 김미선 학우를 만나 수상 소감을 들어봤다.
□ 인터뷰: ‘대상’ 수상자 경영학부 23학번 김미선 학우
- 안녕하세요,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경대학교 경영학부 23학번 김미선입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상자로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 공모제에 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4 신규 교양교과목 아이디어 공모제'는 학생들이 평소 희망하거나 학생들의 관심사와 수요를 반영하여 교양 교과목을 직접 기획해보는 공모제입니다. 공모 주제는 우리 대학의 6대 핵심역량과 기초학문영역을 기반으로 신규 교양 교과목 기획하는 것이었습니다.
- ‘대상’을 수상하게 된 소감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처음 도전한 공모전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놀랍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당초 참여에 의의를 두었던 터라, 이번 수상은 더욱 특별한 것 같습니다.
- 이번 공모전을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고, 신규 교양교과목 아이디어 공모제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서경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공모전을 알게 되었고, 학기 말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자 참여를 결심했습니다.
- ‘AI 시대의 철학과 윤리’ 과목을 주제로 공모제에 참가하셨어요, 해당 과목을 주제로 선정하신 이유와 작성하신 내용에 대한 소개 간략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제안한 'AI 시대의 철학과 윤리' 과목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AI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윤리적 고려 사항이나 철학적 함의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과목을 통해 AI 시대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 어떤 방식으로 공모제를 준비했고, 어떤 부분을 특히 고민하면서 준비했는지 궁금합니다.
주제를 정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고 지금에서 생각해 보면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인 것 같습니다. 제가 평소에 스스로가 필요한 지식이 어느 부분인지, 저뿐만 아니라 요즘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강의가 무엇인지를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이번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다양한 학술적 활동과 공모전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단순히 참여에 그치지 않고, 각 활동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학업과 진로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