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76명, 나군 10명, 다군 188명 등 정원 내 274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미래융합대학 내에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등 3개 학부가 신설됐다.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군사학과도 미래융합대학 소속이 됐다. 코스메틱&뷰티테라피학과는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과로 학과 명칭이 바뀌었다.
신설학부의 모집 인원은 미래융합학부1 67명, 미래융합학부2 63명, 자유전공학부 16명이다. 군사학과는 정원이 10명 줄어 40명이 됐다. 정시에서 10명을 선발한다.
기회균등② 특별전형 중 서해5도전형은 폐지됐다. 실용음악학부의 기악전공, 작곡전공은 수시 미충원 인원이 있을 때만 선발한다. 보컬 5명, 싱어송라이터 2명으로 선발인원도 조정됐다.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도 창의적의상조형에서 7명 뽑는 것으로 바뀌었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변경됐다.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은 수능 30%, 실기 20%, 1단계 50%로 바뀌었다. 디자인학부 VD비주얼디자인전공은 수능 20%, 실기 80%가 적용된다.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는 수능 30%, 실기 30%, 1단계 40%로,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는 수능 60%, 실기 40%로 각각 바뀌었다. 실기고사 단계별 전형 선발인원도 1단계에서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500%,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400%를 뽑는 것으로 변경됐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 중 점수가 높은 2개 영역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반영 과목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으며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31일(화)부터 2025년 1월 3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서류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1월 7일(화)까지 내야 한다.
서경대는 정부와 지자체 등이 주관하는 정책사업에 다수 선정되며 산학협력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부처협업형 인재 양성사업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사업 △해외 취업 연수사업 △찾아가는 학교컨설팅 사업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등에 선정됐다.
더불어 서경대는 다양한 산업 분야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신산업 대응 전문 지식 인재 양성 사업 19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 사업 7건 △외국인 대상 K-Culture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업 4건 △Quality of Life 사업 8건 등을 유치했다. 또한 다양한 국책사업을 유치ㆍ수행하는 등 활발한 산학(産學) 협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문의 (02)940-7114, go.skuniv.ac.kr
최창열 입학처장
<원문출처>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4/12/23/F5Q3PMBQ7ZDX5KH5EMMEPY22Q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