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고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책임연구원 신세영교수)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관한 ‘2024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5기 수료식이 지난 12월 6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K-뷰티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 150명의 수료생에 이어, 9월부터 총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하반기 135명의 전문가들이 배출됐다.
아카데미 교육 과정은 ‘마케팅∙수출’, ‘화장품 제조∙품질’, ‘화장품 브랜드 창업’ 과정으로 뷰티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최신 트렌드와 전략 등을 다룰 뿐 아니라,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특강, 산업체 방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었다. 업계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 고경인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아카데미 강의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게 생각하며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쓴 서경대학교와 대한화장품연구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과정 이수를 축하하고, 미래 화장품산업의 중심이 될 수료생들의 희망찬 앞날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송정수 팀장은 “서울시 뷰티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공신력 있는 아카데미로 만들어갈 기회를 준 서울시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힘든 교육을 진행해주신 교수님들과 교육 일정을 끝까지 성실하게 임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의 값진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K-뷰티 산업을 견인할 인재로 활동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민이 수료생 대표는 “현직의 우수한 강사진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던 만큼, 단시간 동안 많은 정보를 얻었고 기량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시작할 때 가진 초심과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대한민국 뷰티업계를 이끌며 다시 기분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5기는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3개월 간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서 교육과정별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우수 교육생들에게 우수상이 수여되었으며, 5기 프로그램 최종 수료자 135명은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아카데미가 뷰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뷰티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료식의 마무리로 K뷰티의 대표 색조 브랜드 ‘에스쁘아’ 이연정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연정 대표는 본인의 이야기와 브랜드의 이야기를 함께 했다. 특히 자신의 뷰티 산업에서의 경험과 성공 사례뿐 아니라 브랜드의 히스토리부터 앞으로의 방향성, 트렌드들을 공유하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브랜드 구축의 중요성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 전략에 대해 깊이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2024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5기 수료식은 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무쌍한 뷰티 시장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2024년 상반기 · 하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현재 내년 상반기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내년 정규 수업에도 교육생들이 보다 많은 경험과 차세대 뷰티 리더로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2024 뷰티 비지니스 아카데미’는 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의 여정에 큰 성과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12/13/202412130168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9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