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대학가요제' 밤 10시
TV조선은 14일 밤 10시 ‘TV조선 대학가요제’를 방송한다. 준결승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 지옥의 3라운드. ‘1:1 데스매치’의 뜨거운 현장이 공개된다.
내가 고른 ‘최애(가장 사랑하는) 곡’을 나의 경쟁 상대에게 줘야 하고, 반대로 상대방이 고른 곡을 내 곡으로 소화해야 하는 극악 난도의 미션. 승자는 준결 승으로 직행하고, 패하면 그대로 탈락한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서경대 밴드 ‘펜타클’이 연세대 대표 밴드 ‘소나기’를 대결 상대로 지목한다. 펜타클은 1라운드부터 ‘올 만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팀. 소나기는 의학과, 신소재공학과, 문헌정보학과 등 전원 비전공 밴드다. 음악적 완성도보다 스쿨밴드의 풋풋한 열정과 패기로 응원받는 팀이다.
펜타클이 소나기를 선택하자 현장은 술렁인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올라가려고 작정했다”는 반응이 쏟아진다. 그러나 펜타클의 지목을 받은 소나기는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라며 의미심장하게 웃는다. 연대 선배 전현무가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소나기와 펜타클의 승부가 펼쳐진다.
<원문출처>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broadcast/2024/11/14/BLSVPUCNIFDCZAUNGRLWQ5RGT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