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피부 고민에서 착안해 브랜드 론칭…세 달 만에 매출 1억원 돌파
뷰티 업계 내 더모코스메틱(Dermocosmetic) 화장품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화장품에 과학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의약품 수준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이 병행되어 안전성과 효과 면에서 신뢰도가 높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의 대표나 관계자가 연구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경우 관심도는 더욱 높아진다. 출시 후 세 달 만에 8000개 판매를 돌파한 ‘엑소프록실(EXOPROXYL)’의 ‘시카 엑소조메소드 앰플’이 대표적인 사례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인 에이지온이 전개하는 엑소프록실은 미국 존스홉킨스 바이오메디컬공학 출신인 서현선 대표 연구원이 이끄는 바이오메디컬 기술 기반의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다.
엑소프록실은 미국에서 성장기를 보내며 존스홉킨스 바이오메디컬공학 분야에서 연구경력을 쌓은 서현선 대표 연구원의 현장 경험과 기술력이 오롯이 담겼다. 특히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인 ‘시카 엑소조메소드 앰플’은 미국에서의 잦은 야외활동으로 인해 어둡고 칙칙하게 변한 피부 톤과 약해진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자 했던 서현선 대표 연구원의 바람이 그대로 담긴 제품으로, 톤업 효과와 광채 부여, 화이트닝, 수분감 유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이오 신소재를 개발하는 연구실 동료 연구원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는 점에 착안해 여러 좋은 성분과 원료를 공유하며 서현선 대표 연구원이 직접 사용해 본 결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10일 만에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과 국내 약국에 정식 입점했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엑소좀 10일 광채 크림 약국앰플’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바이오 전문가가 만든 ‘시카 엑소조메소드 앰플’은 국내 최대 함량의 식물성 시카 엑소좀을 비롯해 EGF(성장 인자), 9가지 펩타이드를 함유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름 개선 및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특히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EXOSOmethod™’를 2만 ppb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장벽 강화 및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을 돕는 복합 성분 함유한 것은 물론, 긴 개발과정 끝에 기존 제품 대비 소비자 가격을 낮추고 엑소좀으로 농도를 극대화했다.
실제 임상시험을 거쳐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국가 공인 시험사기관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의 시험 결과, 피부 탄성회복력 56.97% 개선, 5년 이상된 기미&잡티 13.35% 완화, 피부 탄력 4.71%(겉), 3.37%(속) 개선, 피부 톤 6.02%(붉은기), 1.81%(밝기) 개선, 피부 톤 균일도 2.85% 개선, 피부 투명도 2.88% 등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피부 자극 지수 0.0에 따라 저자극 범위에 속하는 제품으로 피부과 전문의 판정을 받았다.
서현선 대표 연구원은 “바이오 기술 중심의 메디컬 수준의 뷰티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바이오테크가 선사하는 차별화된 안테에이징 뷰티 아이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소프록실은 12월 중 토너패드와 미스트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소비자와 접점 확대를 위해 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들과의 활발한 콜라보도 예정되어 있다.
<원문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1159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