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이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사)대한무용협회 주최 ‘제45회 대학무용축제’에 참가했다.
전국 23개 대학의 무용예술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가운데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은 10월 12일 ‘춘향, 그늘아래서다’라는 작품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 작품은 춘향을 모티브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창작작품이다.
대학무용축제는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했고 (사)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무용제’가 준비한 미래 무용 인재 육성프로젝트로, 미래의 안무자, 무용수, 무용지도자를 발굴하는 무용 축제인 대학무용축제를 통해 ‘열정’, ‘패기’, 그리고 ‘젊음’으로 무장한 무대 젊은 무용가들의 무대를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그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무용계의 미래를 견고하게 만드는 초석을 다졌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는 내외부의 여러 공연 참가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장르를 체험하게 하고, 예술적으로 더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전공역량 강화 특성화 방안으로 학기마다 대외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이 무용수로서 사회적 경험 축적과 졸업 후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