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주최 ‘2024 보훈무용제-우리춤 전시회’ 및 (사)한국춤협회 주최 ‘2024 춤&판 고무신 춤축제’ 참가
조회 수 290 추천 수 0 2024.10.15 11:05:50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이 지난 6월 27일(목)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주최 ‘2024 보훈무용제-우리춤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날,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은 전순희 여울무용단으로 ‘종이달...어디까지’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에서 ‘종이달’은 종이로 만든 가짜 달을 의미하며 ‘한때의 행복한 추억’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으며 가짜 행복, 작아진 자존감 그것으로부터 시작되어진 이번 작품은 지금을 살아내는 우리를 바라보고 망상, 집착, 불행...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행복을 담아 훨훨 날아가 보려는 의미를 담은 창작작품이다.
보훈무용제 개막 공연인 '우리 춤 전시회'는 각 무용단의 공동무대로 꾸며졌다. 출연단체는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류무용단, 춤 : 맥, SC DANCE COMPANY, 전순희 여울무용단, 남수정무용단, K-ARTS 전통예술원 무용단 등이다.
(사)보훈무용예술협회는 우수한 무용단체들의 레퍼토리 공연을 활성화 시키고, 많은 대중들이 완성도 높은 무용작품을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춤 전시회'를 개최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은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린 (사)한국춤협회 주최 ‘2024 춤&판 고무신 춤축제’에도 참가했다.
올해는 수도권 14개 대학의 무용단이 참가한 가운데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은 9월 13일(금) ‘한떨기 꽃의 마음이렷다...’라는 작품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 작품은 춘향을 모티브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창작작품이다.
(사)한국춤협회는 1981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한국무용민간단체로, 전통춤과 한국창작춤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세대 간 통합을 도모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전통춤 레파토리를 독무 또는 쌍무로 선보이는 ‘춤&판(춤앤판)’과 수도권 대학의 무용단이 다채로운 무대를 만드는 ‘고무신춤축제’로 이뤄졌다. 2011년부터 시작되어 14회째를 맞이하는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사)한국춤협회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차세대부터 중견, 원로 무용가까지 참여하여 한국 춤의 세대 통합을 이루고 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학부장인 전순희 교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대외 경험을 쌓게 되고 전문 무용수로서의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외 공연활동은 인성 함양과 교우관계 증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서경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도 돼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