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군사학과(학과장 채성준)는 2025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을 위한 특별전형 요소 중 그동안 자체적으로 실시해오던 체력고사를 국가 공인 ‘국민체력 100 체력인정서’ 제출로 대체하기로 했다.
청소년(만 18세 이하)의 경우 지역센터 예약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학교에서 측정 장소(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센터)를 제공하고 국민체력 100 동작체력 인증센터(이사장 김진우) 주관 하에 출장 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원서 접수가 종료되는 2024년 9월 13일 오후 5시 이후에 군사학과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희망 일정(9월 20일 금요일 오전, 오후/ 9월 25일 수요일 오전, 오후/ 9월 26일 목요일 오전, 오후/ 만 18세 이하 청소년과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구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서경대에서 측정한 수험생은 별도의 서류(인증서) 제출 없이 학교에서 일괄 취합해 입시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서경대학교 군사학과와 국민체력 100 동작체력 인증센터는 지난 2024년 3월 18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출장 체력측정 실시 및 운동처방 진행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국민체력 인증100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 평가하여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무상 스포츠 복지서비스이다. 현재 각 군 장교 응시 전형의 중요한 평가 요소로 포함되어 있어 군사학과 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자격 요소에 해당한다.
서경대 군사학과는 지난 2008년에 서울지역 최초의 군사학과로 개설되어, 2024년 9월 현재까지 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생 전원이 각 군 장교로 진출했다. 현재 졸업생 중 상당수는 현역 소령까지 진출했고 올해 중령 진급자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025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전국 군사학과 중 최고의 지원율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9/19/202409190180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857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20652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7847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23573?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