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군사학과, 준우승 경영학부
6개 학과 참여, 5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 스콘 스퀘어 등서 8개 종목 열전 펼쳐
서경대학교 제34대 ‘새늘’ 인문과학대학생회와 제26대 ‘우연’ 사회과학대학생회가 주최하는 인문사과대학 연합 체육대회인 ‘인싸체전’이 지난 5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 교내 스콘 스퀘어와 풋살 파크 등지에서 열전을 펼친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인싸체전에서는 풋살, 농구, 족구, 피구, 발야구, 족배구 정식 경기 6개 종목과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이벤트 경기 2개 종목으로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으며, 인문과학대학 소속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광고홍보콘텐츠학과와 사회과학대학 소속 경영학부, 공공인재학부, 군사학과, 아동청소년학과 등 6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이 속한 학과의 승리를 위해 열정을 불살랐다.
풋살경기
족구경기
농구 우승팀
족구 경기
발야구 경기
족배구 경기
줄다리기 경기
종합우승의 영광은 군사학과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경영학부가 차지했다. 각 종목별 성적을 살펴보면 풋살 우승 – 군사학과, 피구 우승 – 군사학과, 농구 우승 – 경영학부, 발야구 우승 – 군사학과, 족구 우승 - 군사학과, 족배구 우승 - 경영학부, 이어달리기 우승 - 군사학과, 줄다리기 우승 – 경영학부, 공공인재학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팀이 차지했다. 점수 환산에서 이벤트 종목인 이어달리기와 줄다리기는 제외되었고, 줄다리기 우승팀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배달의 민족 5000원권을’ 선물했다.
인싸체전의 진행을 담당한 제34대 ‘새늘’ 인문과학대학생회와 제26대 '우연' 사회과학대학생회는 인싸체전에 참여한 인문사회과학대학 소속 학우들이 이번 체전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며 살피고 제반사항을 서포트했다. 출전 선수들은 무더워진 날씨와, 내리쬐는 햇빛 때문에 경기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경기에 임했고, 각 소속 학과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학생들도 함께 자리를 끝까지 지키고 응원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인싸체전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기합소리와, 소속 학과 선수들을 응원하는 학우들의 응원소리를 교내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정도로 불타올랐다. 학과를 위해 열심히 뛰는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고, 인문사회과학대 학우들은 이에 맞춰 힘차게 응원하며 시상식까지 함께 했다. 승패와는 상관없이 모두가 어우러져 즐겁고 안전하게 체전을 즐겼다.
우승팀 군사학과
준우승팀 경영학부
이번 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군사학과 회장단은 “우선 인문사과대의 학생들이 단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인문대와 사과대 학생회분들과 군사학과에 우승을 안겨준 학우분들께 감사드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이란 값진 결과를 얻었다. 기쁜 마음도 들지만 무엇보다 체전 기간 중 크게 다친 사람이 없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체전 결과에 관계없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문사과대 구성원들이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인문사과대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준우승을 차지한 경영학부 회장단은 “올해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선후배들이 다같이 열심히 연습해서 준비하여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고 큰 사고없이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4년도 인싸체전의 경기가 모두 끝난 30일(목) 오후 5시, 아직 경기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스콘 스퀘어에서 이공체전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응원한 응원단 또한 빠지지 않고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학과에는 상금 50만 원, 준우승은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홍보실=이세인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