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강국으로 가는 길, K-콘텐츠에 답이 있다
-현재 기회와 위기의 갈림길에 서 있는 K-콘텐츠 성장에 필요한 성찰과 조언을 말하다
오늘 29일(수)부터 30일(목)까지 밤 12시 EBS1 <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김동원의 ‘K-콘텐츠 유전자를 말하다’ 편이 방송된다.
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소프트 파워 산업으로 발전하며 전 세계가 콘텐츠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K-콘텐츠를 초격차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K-콘텐츠 유전자를 말하다’ 편에서는 영화·드라마·공연·K-pop 전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 전문가, 윤당아트홀 김동원 대표를 모셨다. 김동원 대표와 함께 K-콘텐츠의 무한한 성장을 도울 새로운 동력을 찾아보자.
▷ 콘텐츠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의 등장 - 5월 29일(수)
2021년,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가 40년 만에 컴백 소식을 알리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기쁨과 반가움도 잠시... 70대에 접어든 아바의 멤버들이 제대로 공연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쏟아졌다. 하지만 2022년 5월, 아바는 특별한 콘서트로 화려한 복귀에 성공하며 팝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그들의 복귀를 도운 것은 아바의 전성기를 그대로 재현한 ‘디지털 휴먼’으로, 아바는 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를 돌며 디지털 휴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아바의 디지털 휴먼 공연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콘텐츠 산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콘텐츠 업계의 디지털 전환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 K-콘텐츠 디지털 전환의 골든 타임을 잡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 위기의 K-콘텐츠를 살려라 - 5월 30일(목)
1980년대 홍콩은 ‘아시아의 리틀 할리우드’라 불릴 만큼 전 세계가 홍콩 영화계를 주목했다. 21세기에 한류와 K-pop 신드롬이 있었다면, 20세기에는 홍콩 영화 신드롬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홍콩 영화 시장에는 흥행 공식을 답습하는 아류형 콘텐츠들이 범람하기 시작했고, 이후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은 홍콩 영화계는 급격하게 내리막을 걷게 된다. 그런데, 최근 K-콘텐츠 업계에서 홍콩 영화계와 비슷한 시그널이 보인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대지진이 아주 작은 전조 증상으로 시작되는 것처럼, 절대 이 상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며, 앞으로 한국이 취해야 할 새로운 콘텐츠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김동원 프로필>
-윤당아트홀 대표
-예술의전당 이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장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권익보호위원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제작자
<원문출처>
한국강사신문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