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8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 ‘대상’ 수상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이민석 학우 인터뷰
조회 수 1504 추천 수 0 2024.05.07 16:24:50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학우 4명이 지난 3월 30일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24년 제18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최고상인 ‘대상(국회의장상)’과 ‘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특히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이민석 학우는 ‘2024년 제18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탕후루: 시간을 초월하는 맛’이라는 주제로 역사와 문화를 잇는 중국음식 탕후루의 매력을 소개하면서 심사위원 및 청중들의 인생도 탕후루처럼 달콤하고 다채롭기를 빈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 갈채와 호평을 받으면서 대회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주최로 지난 2007년에 시작해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그동안 많은 우수한 입상자들을 배출했으며 이들의 상당 수가 중국과 한국의 명문대학에서 수학한 후 사회와 국제무대에 진출해 곳곳에서 한중 교류의 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18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이민석 학우를 만나 대회 수상을 전후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안녕하세요. ‘제18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승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24학번 이민석입니다.
- 학우분의 자세한 우승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우선 제가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같이 노력해주시고,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학우들에게도 보답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 정말 감사합니다.
- ’제18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에서 주최하고 공신력 있는 외교부와 주한 중국대사관 측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중국어 대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대회에 참가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교수님이 이 대회를 추천해주셔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어에 특기가 있다고 자신 했기에 이 또한 흔치 않은 기회라 생각되어 선뜻 나갈 마음이 생겼습니다.
-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어려운 점이나,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점은 어떻게 해야 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제 연설의 방향성을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매력없고 지루하다면 우승하지 못할 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연설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교수님께서 스피치와 제스처에 더불어 마인드셋까지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또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들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게 대회에 나간 것과 같이 비슷한 상황을 그리며 연습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동기들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발표 내용 중 어떤 점이 수상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발표 내용은 가벼우면서도 뜻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트렌디하면서도 일상적인 ‘탕후루’를 주제로 설정해 제 연설을 듣는 관객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학과에서 어떤 교육과정과 경험이 참가 과정에서 도움이 되었나요?
아직 저는 신입생이라 학과에서의 교육과정을 자세하게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서경대학교의 강점 중 하나인 S-Learning으로 말하기 연습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앞으로도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며 외부 중국어 관련 대회에 많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같이 중어를 전공하는 친구들에게도 저로 하여금 동기와 활력을 줄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홍보실=이세인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