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군사학과 졸업생 고다현 중위(2019학번, 2023년 2월 졸업), 육군항공학교 수료, 여군 장교로는 드물게 기동헬기 조종사(KUH-1) 자격 취득, 항공휘장 수여 받아
조회 수 2274 추천 수 0 2024.04.23 17:08:36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군사학과(학과장 채성준)는 지난 2008년에 서울지역 최초의 군사학과로 개설되어 현재까지 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그 중 고다현 중위(2019학번, 2023년 2월 졸업)가 최초로 2024년 4월 19일 육군교육사령부 예하 육군항공학교를 수료해 여군 장교로는 많지 않은 기동헬기 조종사(KUH-1) 자격을 취득하고 항공휘장을 수여 받았다.
학군(ROTC) 61기인 고 중위는 2023년 2월 육군 소위로 임관되어 육군 항공병과를 받고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OBC)을 거쳐 육군항공학교에서 21주간의 기동헬기 조종 훈련을 받았으며, 향후 육군항공부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육군 항공병과는 과거에는 육군사관학교와 한서대학교 출신만 졸업 전에 병과를 받을 수 있었지만, 2023년 임관자부터 학군 출신 중에서도 소위 임관 전에 별도의 신체검사, 서류심사, 면접평가 등을 거쳐 선발하게 되었으며, 전역 후에도 소방, 경찰, 해경, 기업 등에서 헬기조종사로 취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경대 군사학과는 그동안 육군을 비롯해, 공군과 해병대 등 각군 장교로 진출했으며, 현재 졸업생 중 상당수는 현역 소령까지 진출했고 금년에는 중령 진급자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한민국 국군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고다현 중위가 서경대 군사학과 1학년 학생 대상 특강실시 전 기념촬영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