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지난해와 올해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교육의 질 제고 및 산학협력 고도화를 통해 산업계·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실무형 실용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경대는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School) 대학연합과정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서경대와 삼육대, 대진대, 덕성여대 등 4개 대학이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사업단을 구성해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어학(영어) 및 직무, 현지생활과 문화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미국 현지 취업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고 글로벌 실무 역량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 서경대는 지난해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20명을 해외취업시켰으며 올해도 20명을 취업시킬 계획이다.
서경대는 이와 함께 환경부가 주관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 대학원 전문가 양성 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은 화학물질의 유해성 확인, 정보 전달, 화학사고 예방·대응 등의 준수사항을 이행하거나 이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기반연구를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서경대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캠퍼스타운‘종합형’참여 대학으로 선정돼 지난해와 올해 모두 34억 원의 예산을 유치해 교내 은주관(280평)과 유담관(470평)에 스마트업 인큐베이션센터를 건립해 60여 개의 창업입주기업을 유치해 94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168명의 고용인력을 창출했다. 올해도 13억 원의 예산을 받아 60여 개의 창업기업을 유치, 서울시,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
서경대는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현장실습 학기제,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사업,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을 교육과정에 적용해 교육의 지속적인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대학에서 기관, 기업과의 직접 교류 및 소통을 통해 운영계획 확인, 기업 방문 및 점검, 학생 매칭, 마무리 평가까지 관장하는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서경대는 학내에 진로상담센터, 취업지원센터를 두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함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학 산학협력단은 이같은 대학 차원의 학생 진로 상담 및 취업경쟁력 강화에 가장 주축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취업지원 플랫폼, 비교과 인증 Camp 및 콘텐츠전공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생 수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Career Challenge Campus(C.C.C) 프로그램, 지적재산권 확보 실무 프로젝트(HUB), 동문과 함께하는 진로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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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