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가 17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22년 졸업생 취업률이 72.6%를 기록하며, 서울지역 4년제 주요 대학(학생 수 3,000명 이상 규모 대학)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1.4% 상승한 것이며 전국 평균 취업률 66.3%보다 6.3% 높은 수치다.
대학알리미가 공시한 '2022년 졸업생의 취업현황'은 2021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2021년 8월, 2022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경대는 입대자, 진학자 등을 제외한 2022년 졸업생 1,383명 가운데 870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4년제 주요 대학(학생 수 3,000명 이상 규모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대학은 성균관대로 76.5%였으며, 서강대 73.9%에 이어 서경대가 ‘톱3’에 랭크됐다. 그 밖에 한양대 72.5%, 중앙대 72.4%, 서울과기대 71.5%, 숭실대 71%, 고려대 70.9%, 연세대 70.9%, 경희대 70.7%, 건국대 70.5%, 국민대 70.5%, 서울시립대 70.4%, 서울대 70.3%, 동국대 69.7%, 삼육대 69%, 한성대 69%, 홍익대 68.5%, 광운대 68.2%, 동덕여대 68%, 이화여대 67.9%, 세종대 67.9%, 서울여대 67.2%, 명지대(제2캠퍼스) 67.2%, 경기대(제2캠퍼스) 67.1%, 숙명여대 66.1%, 한국외대 65.3%, 상명대 64.5%, 성신여대 62%, 덕성여대 6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