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1학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노래방 VS' 우승…상금 1억 수령 “믿기지 않고 뿌듯”
조회 수 2156 추천 수 0 2023.12.27 11:12:05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최종회.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부(학부장 장웅상 교수) 보컬전공 1학년 박종민 학우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에서 최종 우승했다.
박종민 학우는 지난 12월 22일(금) 오후에 방송된 'VS' 톱5 최종 미션에서 ‘로이정(로이킴+박재정)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경연을 펼쳐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박종민은 이날 2라운드에서 로이킴과 함께 기타 반주까지 소화하며 '푸르른 마음'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대구에서 온 스무살 김광석'으로 불린 박종민은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로이킴 프로듀서에 한결같은 애정과 존경심을 표한 박종민은 프로듀서들의 디렉팅을 받으며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종민은 "굉장히 존경하던 로이킴과 한 무대에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뿌듯하기도 했다."라며 ‘노래방 VS’에서 꿈 같았던 시간을 되돌아보는가 하면, 최종 우승을 거머쥐고선 "이 자리에 서서 멋진 모습으로 노래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프로듀서님들 너무 감사하다. 항상 꾸준히 발전하는 박종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2위는 홍승민, 3위는 김영석이 차지했다. 1라운드 1위로 선두를 달리던 김창운은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임정현이다.
프로듀서들의 성장 역시 눈에 띄었다. 특히 엠넷 '슈퍼스타K'의 우승자 출신인 로이킴, 박재정은 과거 오디션 참가자에서 프로듀서로 금의환향하며 팀을 우승까지 이끌었다. 로이킴이 작사, 작곡한 '봄이 와도'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멜론 핫 '100'에 진입했다.
로이킴은 "이번에 처음으로 프로듀싱이란 걸 해봤다. 제 노래와 음악들이 더 빛날 수 있게 해준 종민이에게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정은 "(결과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항상 예의범절 잘 차리면서 음악인생 살아갔으면 한다. 옆에서 서포트 잘하는 선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노래방 VS’는 1회부터 파이널까지 2049 남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전 국민 세대 공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Mnet, tvN 채널 합산, AGB닐슨 수도권 종편+유료방송 기준). 프로듀서를 제외하고 파이널 라운드에 출연한 ‘보컬 끝판왕’ 신용재와 허각을 포함해 14명의 화려한 피처링 군단에 더불어 파이널까지 총 34곡의 신규 음원을 발매하며 아낌없는 지원사격을 보냈고, 관련 유튜브 누적 조회수 역시 1억 뷰를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원문출처>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226_0002571080&cID=10601&pID=10600
일간스포츠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31223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