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사)전주패션협회 주최 ‘제19회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참가자 전원 수상 영예
조회 수 2219 추천 수 0 2023.12.01 13:29:37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주임교수 박은정) 학생 5명이 11월 27일(월) 오후 7시 (사)전주패션협회가 주최한 ‘제19회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 본선 패션쇼 무대에 진출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특별상’을 받는 등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는 우리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패션계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해 한지 패션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지의 본고장 전주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메르헨의 유희’라는 주제로 공상적이고 신비로운 옛날이야기나 동화를 유희적으로 해석해 의상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한지 의상의 조형성과 실용 가능성을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 서경대학교 무대패션전공 추유빈 학생이 ‘브레맨 음악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D.I.S.C.O!’라는 작품으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또, 차다늬(소양한지대표상, 상금 30만 원), 양윤서(지리산한지대표상, 상금 30만 원), 정예은(천양피앤비대표상, 상금 30만 원)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박가희 학생은 특선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의 작품을 지도한 조영아 교수는 동화라는 주제를 자신들의 이야기로 풀어 창의적인 디자인과 소재 기법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닮아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때로는 장난스럽기도 한 작품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수상작은 서경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HUB16에서 만나볼 수 있다. HUB는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이 만든 의상을 중심으로 교내 각 전공 학생들과 외부 문화 예술가들이 협업하여 다채롭고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로 ‘MORE THAN FASHION’이라는 테마로 12개의 각기 다른 스테이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