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카가 지난 11월 5일,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오픈컬렉션의 일환으로 열린 서경대학교 스콘패션쇼 별경에서 2024년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스타시카는 비비드한 컬러와 다양한 텍스쳐 그리고 강렬하면서 드레시한 의상 및 아이템이 섞여 기묘한 섹시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고급스러움과 스트리트패션의 유니크한 요소 등이 살아나 펑키한 분위기를 잃지 않는다.
런웨이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의상들이 등장했다. 싱그러운 녹색, 화려한 보라색, 강렬한 빨간색 등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레이스, 시스루, 프린팅 등 다양한 텍스쳐를 사용해 의상에 입체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실키한 소재의 드레스와 원피스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스트리트 패션의 요소를 더한 펑키한 아이템들을 매치해 독특한 매력을 강조했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ㆍ시니어모델과정 모델들도 자신감 넘치는 여성들의 모습을 런웨이에 표현했다. 무대 연출 및 모델 지도를 맡은 슈퍼모델 김태연(서경대 교수)도 스타시카의 컬렉션을 이해시키는 독특한 무대를 창조했다.
한 관람객은 “스타시카의 제안이 빛났다. 여성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의상들이 눈에 들어왔다”며 “스카시카가 앞으로도 여성들의 패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켜갈지 기대된다”고 평했다.
■ 기묘한 섹시함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로맨틱 펑키의 조화
스타시카 STARSICA는 최근 급부상한 고급 여성복 브랜드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시카의 이승익 디자이너는 2017년 런던컬렉션 신인 패션 디자이너 4인방중 한 명으로 선정돼 유명세를 떨쳤다. 공상과학적인 상상력의 가정에서 출발하는 그의 디자인은 신비로우면서도 로맨틱하게 느껴진다. 현재 이승익은 새로운 패션 트렌드의 제시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원문출처>
무비스트 https://www.movist.com/movist3d/view.asp?type=77&id=atc000000010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