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토리정훈종은 지난 5일 경기도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벡스홀에서 열린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아시아오픈컬렉션 축하무대인 ‘서경스콘패션쇼 별경’에서 화려하고 로맨틱한 플라워모티브를 활용한 모던ㆍ엘레강스룩을 선보였다.
정훈종 대표 디자이너는 이번 쇼에서 레이스, 쟈가드, 화려한 나염 실크와 같은 소재를 사용하고 자수 방식을 이용해 꽃의 섬세한 부분까지 의상에 표현했다. 특히 고급스러움과 우아함, 아름다운 이미지를 꽃이 피어나는 모습으로 재해석했다.
무대 연출 및 모델 지도를 맡은 슈퍼모델 김태연(서경대 교수)은 이 같은 컨셉들을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극대화, 관객들의 갈채를 끌어냈다.
이날 패션스토리정훈종의 런웨이에는 서경대 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명, 시니어모델과정 모델들이 올랐다.
이들은 쇼의 첫 번째 런웨이에서 화려한 꽃 자수와 레이스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꽃잎처럼 펼쳐진 레이스와 꽃 자수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번째 런웨이에서는 쟈가드 소재를 사용한 의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꽃무늬 패턴이 돋보이는 옷에는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이 배어있었다.
세 번째 런웨이에서는 화려한 나염 실크 소재를 사용한 의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무늬와 플라워 패턴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정훈종, 한국 현대패션의 계보를 잇는 자긍심 그대로였다. 꽃이 피어나는 듯한 로맨틱 모던ㆍ엘레강스룩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 꽃과 원피스, 그 열정적인 아름다움에 대하여
패션스토리정훈종은 꽃을 모티브로 동양적 아름다움과 여성미를 가장 열정적으로 또는 럭셔리하게 표현하는 고급 패션브랜드이다. 중상류층 여성들이 주로 찾는 고감도 캐릭터 부틱으로 해외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 브랜드이다. 특히 정훈종의 원피스에는 심플함과 화려함 그리고 우아한 여성미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오트쿠틔르적인 포인트가 녹아 있다.
<원문출처>
무비스트 http://www.movist.com/movist3d/view.asp?type=77&id=atc000000010185